돌이 돌로 보이지 않는 곳을 찾아-사천 덕곡리 고인돌 고인돌은 우리 땅 곳곳에 흔한 바위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고인돌을 찾아가는 길은 여느 관광 여행과 달리 지루하기도 합니다.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고 상상한다면 색다른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돌이 돌로 보이지 않는 사천 용현면 덕곡리 고인돌을 찾아 나섰습니다. 사.. 경남이야기 2019.02.08
유쾌하고 상쾌하게 어린 시절 추억여행 떠나는 사천시청 펀펀공원 “잘 놀아야 잘 큰다.” 아이가 다녔던 어린이집의 신조였습니다. 사천시청 청사 뜨락에 신조를 잘 실현한 공원이 있습니다. 사천청사 명소화 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펀펀조각공원이 바로 그곳입니다. 사천시청 사천시청 청사에 들어서면 입구에서 환하게 웃으며 반기는 나무 장승들이 .. 경남이야기 2019.02.07
설연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바로 지금 떠나도 좋은 그곳-함안 악양생태공원 어제의 태양이 오늘 다시 떠올랐지만 해가 바뀐 요즘은 괜스레 경건해집니다. 한 해를 돌아보고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입니다. 더구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요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함안 악양생태공원을 다녀왔습니다. 함안 악양생태공원 남해고속도로 함안나들목을 빠져나와 남.. 경남이야기 2019.02.02
쉬지 않고 흐르는 강물 따라 굳었던 마음 근육도 풀리는 함안 합강정 삶에 지친 나를 위로받고 싶었습니다. 오롯이 나만을 위해 떠났습니다. 남강이 낙동강과 하나 되는 풍경을 찾아 함안 합강정(合江亭)으로 향했습니다. 남강이 낙동강과 하나 되는 합류지역인 용화산 기슭에 자리한 함안 합강정 남해고속도로 함안나들목을 나와 남강을 따라가는 길에 덩.. 경남이야기 2019.02.01
넉넉한 풍광이 위로하고 희망 품게 하는 함안 악양루 옷깃 사이로 스미는 찬바람에도 떠난 2018년을 아쉬워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2019년의 해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비록 시간보다 저는 느릴지라도 야속하지 않습니다. 묵은 찌꺼기를 비워버리고 몸과 마음에 새로운 기운을 충전하기 좋은 곳으로 떠났습니다. 상쾌한 바람이 등 떠미는 함안.. 경남이야기 2019.01.31
이 순간에만 누릴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이 함께하는 경남 창원 창원천 해가 바뀌자 바삐 살아온 나에게 최고의 사치를 안겨주었습니다. 늘 거기에 있지만, 시간 여유가 없어 그냥 지나친 창원천(昌原川)을 거닐었습니다. 창원시 비음산에서 발원해 용지동과 반송동을 지나 남천과 합류하는 창원천 사림민원센터 주위 메타세쿼이아들이 거인처럼 서서 반기는.. 경남이야기 2019.01.30
새해 새날 푸른 빛 맑은 솔향으로 용기 건네는 경남도청 송림원 여전히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새해가 밝았습니다. 움츠러든 마음에 푸른 기운을 불어주고자 겨울철에 더욱 빛나는 소나무를 찾았습니다. 경남도청 본관과 신관 사이에 있는 송림원이 그곳입니다. 경남도청 본관과 신관 사이에 있는 송림원 송림원으로 향하기 전 도청 현.. 경남이야기 2019.01.29
세상에서 가장 느린 여행 하고 나를 돌아보다- 남해읍 외금마을 새해가 바뀌자 그저 세상에서 가장 느린 여행을 하고 싶었습니다. 길이 바뀌면 풍경이 달라지듯 유명 관광지가 아닌 여느 평범한 마을로 마실 떠나듯 보물섬 남해의 숨은 보물을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남해읍에서 서면으로 가는 길, 괴음산 안쪽으로 향하는 길에 자리 잡은 외금마을이 .. 경남이야기 2019.01.28
다시, 처음의 시간으로- 남해⸱노량대교 전망대 다시 처음의 시간으로 돌아왔습니다. 새해 새날, 새로운 출발점 앞에 섰습니다. 괜스레 분주한 마음을 정리하며 다시 한번 힘차게 시작할 용기를 얻기 위해 남해⸱노량대교 사이에 있는 풍경을 만나러 남해⸱노량대교 전망대를 찾았습니다. 남해대교와 노량대교 사이에서 바라본 풍광 .. 경남이야기 2019.01.24
지나온 풍광들이 느릿느릿 따라오는 남해 지족해안도로 2018년이 저만치 나를 두고 가버렸다고 원망하지 마세요. 겨울은 한 해의 끝이자 새로운 해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시간 앞에 비록 내가 느릴지라도 새해, 새 기운을 채우기 위해 보물섬 남해군을 찾았습니다. 남해군에서도 멋진 풍광이 함께하는 지족해안도로를 다녀왔습니다. 보물섬 남.. 경남이야기 2019.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