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공모전 입선 - 칼 디카시 공모전에 입선으로 뽑혔다. 제100주년 3‧1절 기념 경남 고성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공모전이었다. 고성 배둔장터에 세워진 창의탑을 ‘칼’로 보고 쓴 시다. 칼 100년 전, 불꽃이었다. 맨주먹 불끈 쥔 메아리 활활활 하늘 녹여 칼 세웠다. 불씨는 또다시 날 세운다. #디카시 #공모전.. 카메라나들이 2019.03.01
퇴근하자마자, 경상대학교에 후다닥 갔다 -흔적 졸업사진전 퇴근하자마자, 경상사진마을 흔적 졸업사진전(11월 19일~20일 약학대학 1층 로비)에 다녀왔다. 졸업 햇수도 가물가물. 흔적인 후배들의 사진전 덕분에 그날의 나로 돌아간다. 열정을 담았다. 후배 졸업사진전에 3점의 사진도 찬조라는 이름으로 파일 전송했더니 멋지게 걸어주었다. 퇴근 후 .. 카메라나들이 2018.11.29
경상대학교에서 가시거든 꼭~ 흔적 마감전과 졸업전 11.29(목)~30일(금) 산학협력관(BNIT) 약대 1층 로비에서 경상사진마을 흔적 마감전과 졸업 예정자인 김민재,박진종,김지현,김원희,김수호,김혜진 흔적인의 졸업전이 열립니다. 흔적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열정을 담아보시길 기원합니다. 카메라나들이 2018.11.25
입선(거창추모공원 국화전시 사진공모전)으로 뽑혔다. 입선(거창추모공원 국화전시 사진공모전)으로 뽑혔다. 아마도 카메라 느린 셔터속도로 설정해 줌렌즈의 화각을 셔터 누르는 동시에 줌인한 줌밍샷(zoon in shot)한 걸 심사위원들이 좋게 본 모양이다. 어머니와 거창사건추모공원으로 나들이 갔다가 밥값은 벌었네. #사진공모전 #거창사건추.. 카메라나들이 2018.11.13
연꽃구경 - 정호승 연꽃구경 - 정호승 연꽃이 피면 달도 별도 새도 연꽃 구경을 왔다가 그만 자기들도 연꽃이 되어 활짝 피어나는데 유독 연꽃 구경을 온 사람들만이 비빔밥을 먹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받아야 할 돈 생각을 한다 연꽃처럼 살아보자고 아무리 사는게 더럽더라도 연꽃 같은 마음으로 살아보자.. 카메라나들이 2018.07.16
경상대학교, 흔적 찾아 흔적 남기다 5월 17일, 퇴근 후 급하게 집에서 샤워를 마치고 택시를 탔습니다. 목적지 300여m 앞둔 경상대학교 교문 앞에 세워달라고 했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우산을 받쳐 들고 집으로 향합니다. 지리산과 펜촉을 닮은 교문에 들어섭니다. 싱그러움이 코끝을 간질거립니.. 카메라나들이 2018.05.20
필름카메라- 흔적 5월 주제사진전 #필름 카메라 찰칵, 한번 누른 셔터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눈을 감았을지언정, 초점이 나갔을지언정 그것 자체가 추억으로 현상되던 필름카메라. 우리에게 허용된 것은 한 통의 필름 안에 들어 있던 스물 넷컷이 전부. 손톱만큼 작은 뷰파인더로 본 세상은 그래서 더 소중했고 아름다.. 카메라나들이 2018.05.15
오늘이 가장 젊은 날입니다. 오늘이 가장 젊은 날입니다. 멈출 수 없습니다. 사진하는 사람들, 경상대학교 ‘경상사진마을 흔적’이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에서 주제사진전을 합니다. 아래는 흔적 2018년 회장을 맡고 있는 28기 김민서후배가 쓴 초대 글 중 일부입니다. “~점점 디지털이 보편화 되면서 .. 카메라나들이 2018.05.10
사진을 사포질하고 싶다 사진들이 거칠다. 사포질하고 싶다. 한 걸음 뒤로 물러나서 전체를 보고 찍거나 오히려 한 걸음 더 앞으로 나가 찍었으면 하는 사진이 많다. 급하다. 마치 투수의 유인구에 헛방망이질을 크게 휘두르고 물러나는 타자 같다. 숨을 고른 뒤에 다음 장면을 기다려 찍었다면 이야기가 될 터인.. 카메라나들이 2017.11.03
마흔일곱, 내 안의 숨은 끼를 발견하기 딱 좋은 나이다. 마흔일곱. 내 안의 숨은 끼를 발견하기 딱 좋은 나이다. 나에게 그런 흔적이 숨어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 ‘경상사진마을’, 흔적. 잘하지 못해도, 재능이 부족해도 나를 다독여준 흔적. 덕분에 나는 오늘도 한걸음, 한걸음 내디딘다. ‘흔적’ 내 열정의 출발점이고 현재의 나다. 경상사진.. 카메라나들이 2017.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