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인터넷에서 뉴스를 훑어보다 기사 하나에 눈길이 멈췄습니다. 10월 24일 조선일보 이벌찬 특파원이 보도한 ‘김정은, 당일치기 방중 끝났다... 中서열 4위 만나고 평양으로’라는 기사였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단둥에서 왕후닝 주석을 만나고 항미원조기념관에 헌화했다는 소식입니다. 오늘 10월 25일은 중국의 항미원조 참전 76주년입니다. 항미원조(抗美援朝). 미국에 맞서 조선을 돕는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6·25전쟁이라 부르는 역사를 중국에서는 왜 다르게 부를까요? 궁금증을 따라 자료를 찾다 보니 임진왜란도 나라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습니다. 6·25전쟁, 누구의 시선으로 부를까요 대한민국에서는 ‘6·25전쟁’과 ‘한국전쟁’을 함께 사용합니다. 앞의 이름은 북한군이 전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