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여행, 묵묵히 일상을 채워가는 우리를 응원하는 하동 송림공원 겨울이 되어서야 비로소 소나무의 푸르름을 안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마음이 움츠러든 한겨울, 묵묵히 일상을 하루하루 채우는 우리에게 소나무의 푸른 기운을 얻고 싶어 하동 송림공원을 찾았습니다. 하동 송림공원 들어서는 입구부터 솔향이 일상에 찌든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만드는.. 경남이야기 2019.02.26
하동여행, 한겨울도 특별한 하동 섬진강 갈대밭 뼛속까지 스미는 찬바람에 선뜻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하동 섬진강 갈대밭에 들어서면 한겨울의 아주 특별한 낭만을 선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동 섬진강 갈대밭 남해고속도로 하동 나들목을 빠져나와 하동 읍내로 향하다 하동포구 터널을 지나 고전면과 하동읍이.. 경남이야기 2019.02.25
하동여행, 느낌표와 쉼표가 공존하는 하동 포구공원 하동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가 골골이 배어 있어 매력적인 고장입니다. 봄의 길목에서 느낌표와 쉼표가 공존하는 하동 포구공원으로 떠났습니다. 하동포구공원 남해고속도로 하동나들목을 나와 읍내로 향하다 푸른 빛으로 섬진강을 에워싼 솔숲으로 들어갔습니다. 하동포구 공.. 경남이야기 2019.02.22
함안여행-타임머신 타고 돌아간 아라가야의 불꽃 속으로 -함안박물관 경남 함안은 우리나라 가야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입니다. 특히 가야읍 내는 가야의 맹주였던 아라가야 박물관이라도 불러도 손색이 없습니다. 잊혔던 역사의 흔적이 얼굴을 드러내며 지나온 세월의 이야기 조각이 하나둘 모인 함안박물관으로 시간여행을 떠났습니다. 함안박물.. 경남이야기 2019.02.21
함안여행-깊어가는 겨울 속에서 함안 무진정의 품은 따뜻하다 떠납니다. 그저 좋아서 떠납니다. 제가 살던 곳을 떠나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에 있는 무진정으로 향했습니다. 함안 무진정 주차장에서 차를 세우자 사월초파일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함안 낙화놀이와 무진정을 소개하는 관광안내도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벌써 겨울 너머 농익은 봄이 .. 경남이야기 2019.02.20
함안여행-햇살 드는 자리에서 찰랑찰랑 넘치는 햇살 샤워하다, 함안여중 사거리 작은 동산 겨울 속 봄 같은 날이었습니다. 햇살이 찰랑찰랑 넘쳐 흘렀습니다. 어디로 가도 좋은 그런 날이었습니다. 함안여중 가는 사거리, 옛 경전선 철길 옆 느티나무가 있는 작은 동산 함안군 가야읍 내에서 함안박물관으로 가는 길 고려제강 사원아파트 옆으로 빛바랜 비각이 눈에 들어옵니다. .. 경남이야기 2019.02.19
남해여행-머물다 떠나는 새들처럼, 한참 그대로 멈추다 가는 남해군 관음포 바다 오늘도 잰걸음을 반복하는 우리 일상은 바삐 흘러갑니다. 그러다 문득, 하루가 힘겨워진다면 보물섬 남해군 차면항으로 향하면 좋습니다.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고즈넉한 내 안의 풍경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남해군 차면항 앞 바다 이순신순국공원에 가려 제대로 보이지 않는 곳이 남해.. 경남이야기 2019.02.18
타임머신 타고 어릴 적으로 떠나 삶의 에너지 채우는 남해군 도마초등학교 벽화 보물섬 남해군을 오가며 한 번은 들러보고 싶었습니다. 오가는 길에서 봐온 작은 시골 초등학교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이 눈길을 끕니다. 남해의 관문이 남해대교와 노량대교에서 남해읍 내로 향하다 벽화가 그려진 도마초등학교가 나옵니다. 남해군 도마초등학교 벽화 도마초등학교 교.. 경남이야기 2019.02.15
겨울 바다의 낭만이 덤으로 와락 안기는 –남해 창선 추도 머리가 복잡하고 마음이 답답하면 떠나자, 겨울 바다로~. 겨울 바다는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줍니다. 국도 3호선을 따라 창선-삼천포대교를 건너 보물섬 남해군 창선면에 이르면 겨울 바다의 낭만이 우리에게 보물처럼 다가옵니다. 남해군 창선면 당저2리 바다 창선면 .. 경남이야기 2019.02.14
나라 사랑에 때는 없다-사천 호국공원 찬 바람이 불면 몸은 더욱 움츠러드는 겨울입니다. 그럼에도 나라 사랑에 때가 없습니다. 현충일 등에만 나라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의 넋을 기리는 것은 아닙니다. 오가면서 먼발치에서 충혼탑을 보면서도 늘 미안했습니다. 사천 호국공원 입구 사천시청에서 남양동 쪽으로 승용차로 5분 .. 경남이야기 2019.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