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와 귀를 열고 충혼의 소리를 듣는다” - 진주시의회 신년 참배 2024년이 가고 2025년 새해가 밝자 진주시의회는 2일, 신년 참배에 나서며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백승흥 의장 등 진주시 시의원 일동은 임진대첩계사순의단과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렸습니다. 시의원들이 찾은 임진대첩계사순의단과 충혼탑은 각각 어떤 장소인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임진대첩계사순의단(壬辰大捷癸巳殉義壇)은 진주성 촉석루 곁에 있습니다. 촉석루 북쪽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합니다. 임진년 진주대첩과 계사년 7만 민관군의 의로운 죽음(순의·殉義)을 기리는 곳입니다. 진주성 내 이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 있는 창렬사와 함께 진주성을 들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