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에서 만난 황금을 돌로 본 사람을 만나다-남해 무민사 황금을 돌로 본 사람이 보물섬에 있다. 보물섬 남해의 끝자락에 그를 기리는 사당이 있다. 시원한 바다 경치와 함께 그를 찾아 나섰다. 남해군 최남단에 자리한 미조항 입구, 미조초등학교 맞은편에 있는 무민사 창선-삼천포대교를 건너면서 어촌마을 풍경이 돌고래가 바다에서 뜀박질하.. 경남이야기 2018.08.27
국도 3호선, 시작과 끝-그리움으로 내달린 국도 3호선 길 끝에서, 푸른빛을 채우다 여름이 깊어갈수록 그리운 여름을 찾아 나섰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중 하나인 창선-삼천포대교를 건너면 국도 3호선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자주 눈에 들어온다.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길 중 하나인 창선-삼천포대교를 건너면 국도 3호선 이정표가 더욱 눈에 자주 들어온다. .. 경남이야기 2018.08.21
일상 속 쉼표, 함안 말이정공원은 풀꽃처럼 자세히 보아야 보인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기온에 불볕더위에 불쾌지수 높아지는 요즘이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싶은 간절한 때 일상에 쉼표를 하나 찍었다. 퍽퍽했던 가슴에 촉촉한 기운을 채워주는 쉼표 같은 곳이 있다. 풀꽃처럼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말이정공원이 주인공이다. 함안 읍내 도심 속에.. 경남이야기 2018.08.19
가슴에 애국의 씨앗을 심는 희망의 공간, 함안 충의공원 역사 깊숙한 곳으로 걸어 들어갔다. 함안읍 내 속에 있지만 차분하다.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인 함안 충의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함안 충의공원(忠義公園) 충의공원(忠義公園)이라는 글자가 큼직하게 새겨진 바위가 먼저 반기는 충의공원은 함안출신의 항일독립운동 애국자와 .. 경남이야기 2018.08.18
보물섬 남해 속 보물 찾아 떠난 여행-용문사 자비가 없습니다. 햇볕은 온몸에 내려꽂힙니다. 따가운 불볕더위에 기운이 빠질 때면 보물섬 남해의 품에 안기면 좋습니다. 넉넉한 여름 풍경이 있는 보물섬 남해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길은 보양식처럼 개운합니다. 보물섬의 보물, 용문사(龍門寺)를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보물섬 남해 .. 경남이야기 2018.08.17
지친 마음에 쉼표 하나 그리다 - 하동 이병주문학관 물빛과 하늘빛을 가장 닮아가는 계절, 여름이 농익어 간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지만 나는 여름이 오히려 책 읽기 좋은 때라고 생각한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그늘에서 책 읽으면 여름나기에도 좋기 때문이다. 책과 함께 계절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문학관을 찾았다. 지친 마음에 쉼.. 경남이야기 2018.08.16
불볕더위에 방전된 마음을 녹색으로 충전하는 곤양 비자나무 매일 충전해달라고 보채는 스마트폰처럼 내 몸도 불볕더위에 지쳐 충전을 원한다. 토닥토닥 위안받고 싶었다. 여름 속에서 온전한 위로를 위해 느릿하게 오래 받고 싶어 떠난 곳은 사천시 곤양면사무소다. 사천시 곤양면사무소 앞에 있는 이순신 장군 백의장군로 안내표지석 작은 시골 .. 경남이야기 2018.08.14
숨어 있는 보석보다 빛나는, 숨은 여행지 – 남해 미국마을 서 있는 곳이 다르면 풍경도 다르다. 살짝 발만 들어도 풍경을 달리 보인다. 색다른 풍경을 보고 싶어 대한민국 속에서 미국을 찾았다. 보물섬 남해에 있는 독일마을만큼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 교포들이 모여 사는 미국마을이 바로 그곳이다. 바다와 바람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섬.. 경남이야기 2018.08.01
고려 민중 바람을 품은 하동군 청룡리석불좌상의 옛 시간을 느끼다 햇볕은 자비가 없다. 직선으로 곧장 내리꽂힌다. 가만히 서 있어도 등줄기에 땀이 줄줄 흐른다. 태양의 열기로 달구진 땅에서 열기만큼 간절했던 바람을 찾았다. 한적한 면 소재지에 고려 민중들의 바람이 돌에 새겨진 흔적이 있다. 하동군 옥종면에 있는 ‘하동청룡리 석불좌상(河東靑.. 경남이야기 2018.07.27
걸음을 멈춰 내가 선 자리가 그림이고 영화인 남해군 창선도 여름이 익어갑니다. 찬란한 남해의 봄은 저만치 가버린 지 오래입니다. 태양의 열기에 숨이 막히고 흐르는 땀이 옷을 적십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여름을 제대로 느끼고 싶었습니다. 발길 닿는 대로 떠나고 싶었습니다. 남해군 창선면에서 바라본 창선-삼천포대교 창선-삼천포대교를.. 경남이야기 2018.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