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독후감 대회 우수상으로 뽑혔다. 아들이 독후감 대회 우수상으로 뽑혔다. 총 7.329편의 원고가 응모한 ‘학교도서관 지원을 위한 2016년 제10회 전국 청소년 독후감 대회’에서 우수상으로 뽑혔다. 새벽 2시까지 독후감을 마무리한다고 고생한 아들 녀석의 노고를 지켜본 나였기에 더욱 기쁘다. 아들이 읽고 독후감을 쓴 책.. 해찬솔일기 2016.07.15
좋은생각 8월호 - 터놓고 마주 보다 예순을 앞둔 그가 읍내 가는 내게 이천 원을 건넸다. 나는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심부름값으로 10퍼센트 주는 거 아시죠?” 그는 장날이면 직원에게 복권을 사 달라고 부탁한다. 휠체어에 의지해 사는 그에게 복권은 희망이자 일주일을 버티는 활력소다. 1등 당첨되면 심부름값 10퍼센트.. 해찬솔일기 2016.07.08
기-승-전~~글! 기-승-전~~글! 요즘 누가 글 쓰는가 묻지만 결국 ‘글’이다. 비 오는 날, 일정이 펑크난 마눌님 덕분에 진주엠비씨네에서 영화본 뒤 진주문고에서 1시간 가량 책 쇼핑했다. 아내도 열심히 읽고 읽었다. 그러나 아내는 책은 사지 않았다. 큰 애가 심부름시킨 책 2권과 내가 고른 책 1권을 책 .. 해찬솔일기 2016.07.02
형평문학제 생활글쓰기 대회 장려상-의자 상 받았다. 6월 25일 진주 남강 야외무대에서 열린 형평운동 정신을 기리는 형평문학제 시민생활글쓰기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밤 근무를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참가한 글쓰기 대회였다. 컴퓨터로 자판을 두드려 글을 쓰다가 하얀 종이에 쓰려니 심장이 벌렁거리고 손이 부들부들 .. 해찬솔일기 2016.07.01
우수상으로 뽑혀 - '함께 가자 우리~' 우수상으로 뽑혀 오늘 등기우편으로 상 받았다. 광양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 해소,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주최한 <장애인 인식 개선 공모전> 사진분야에서 우수상으로 뽑혔다. 사진 제목은 '함께 가자 우리~' 서로 맞잡은 손에서 장.. 해찬솔일기 2016.06.23
애인에게 고함, 그렇다고 죽지는 마! 애인과 함께 마산야구장에 다녀왔다. 16연승에 도전하는 NC다이노스와 탈꼴찌를 노리는 한화 이글스의 야구가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렸다. 애인의 직장에서 기다려 퇴근하자 차에 태워 퇴근하는 마산으로 향했다. 3년 전 여름 휴가 때 온 가족이 함께한 이후로 애인과 야구장을 찾은 것은.. 해찬솔일기 2016.06.21
여행스케치에 실린 독자여행기 가족과 함께 즐긴 하동 꽃 양귀비 축제 여행 전문 잡지 <여행스케치> 2016년 7월호 ‘독자여행기’에 지난 5월 15일 경남 하동 꽃 양귀비 축제 현장에 다녀온 글이 실렸다. 끝없이 펼쳐지는 붉은 양귀비 꽃의 향연 가족과 함께 즐긴 하동 꽃 양귀비 축제 5월 15일은 아내의 생일이다. 내 눈에는 경국지색인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 해찬솔일기 2016.06.17
로또 복권 명당에서 꿈을 사다 잘 나갈 때 삼천포로 빠졌다. 원래는 통영 사량도로 가려 했는데 배 시간을 맞추지 못했다. 덕분에 삼천포용궁시장으로 떠났다. 투박하지만 펄떡이는 삶이 가득한 시장에서 물고기를 구경하고 건어물을 산 뒤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했다. 장소가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더 .. 해찬솔일기 2016.06.11
흔적! 경상대학교에 다닌 보람을, 열정을 일깨운 하루다. '뜨거운 물'과 '끓는 물'의 차이는 더도 덜도 말고 딱 1도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당장 눈앞에 성과가 보이지 않아 ‘이쯤’하고 그냥 만족하고 주저앉고 싶은 유혹이 많다. 그러나 마르지 않는 열정이 있다.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 열정. 흔적! 경상대학교에 다닌 보람을, 열정을 다시.. 해찬솔일기 2016.05.31
선학초등학교, 운동회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닮았다 어린이날을 앞둔 4일, 진주 선학초등학교에서는 운동회가 열렸다. 본격적인 운동회에 앞서 국민체조로 몸을 풀고 선전을 다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활력 넘친다. 비 온 뒤라 하늘은 맑고 시원했다. 4학년 <지구를 날라라>를 시작으로 학년별 게임은 펼쳐졌는데 내 어릴 적에는 지구를.. 해찬솔일기 2016.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