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찬솔일기 505

일찍 일어나는 새는 벌레를 먹지만 병원 입원한 새는 여유를 먹는다

2017년 새해 첫날 아침을 직장에서 맞았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일 뿐. 퇴근한 뒤 나는 아내와 1주일가량 병원에서 막내와 함께 했다. 막내는 입원도 잊은 채 부지런히 웹툰 보기를 즐겼다. 여유가 만만했다. 드디어 수술실로 향했다. 녀석은 여드름 난 자신의 얼굴을 사진 찍히는 게 싫다고 ..

해찬솔일기 2017.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