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 32

진주 맛집 - 만 원의 행복, 진주 평거동 <집밥>

밥, 우리 언어의 중심에 있습니다. “밥 먹었나?”라고 지인들에게 편하게 안부를 묻기도 합니다. 아플 때는 “꼭 밥 챙겨 먹으라”고 당부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끼니를 때우기 위한 수단만이 아니라 밥심으로 우리는 오늘도 내일도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그렇지만 밥 차리기 귀찮고 힘겨울 때 밖에서 먹기도 합니다. 집밥처럼 든든한 밥 한 끼를 위해 찾은 곳이 진주 평거동 입니다. 어둠이 내릴 무렵이라 식당에는 벌써 몇 테이블의 손님이 다녀간 흔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혼자 일하는 곳이라 한꺼번에 치우는 모양입니다. 이곳은 메뉴가 단출합니다. 불고기 백반이 전문입니다. 고추장 불고기와 간장 불고기 백반에서 고르면 됩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몇 가지가 아닌 여러 밑반찬이 상에 차려집니다. 달걀부침까지 올라와 괜스..

진주 속 진주 2023.04.02

진주 벚꽃 즐기자 –제1회 진주 들말벚꽃축제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다가온 벚꽃이 훅하고 가고 있습니다. 아침과 달리 낮에는 꽃비가 내렸습니다. 밤에는 조명을 받아 화장한 듯 더욱더 싱그럽게 다가왔습니다. 멀리 진해 군항제로 갈 겨를이 없습니다. 언제 가버릴지 모릅니다. 다시금 1년을 기다려 합니다. 제1회 진주 들말벚꽃축제가 신안동, 평거동 남강 둔치에서 4월 1일까지 열립니다. #벚꽃 #벚꽃명소 #진주벚꽃명소 #진주벚꽃 #진주들말벚꽃축제 #벚꽃축제 #진해군항제

진주 속 진주 202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