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봄 보소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흥겨운 밀양아리랑이 착 입에 붙어 절로 흥얼거려집니다. 이런 흥겨움이 매주 토요일 밤마다 밀양강에 울려퍼집니다. 4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 밀양강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흐릅니다. 밀양강야외공연장에서 밀양강 프린지 공연 ’밀양강 산책콘‘이 열립니다. 밀양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매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프린지 공연 ’밀양강 산책콘‘은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작은 콘서트 형식의 공연입니다. 60분 동안 오페라, 성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직접 출연해 밀양시민과 주말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