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9일 #퇴근길 #진주문고 에 들렀다. 주문한 책 세트를 구매했다. #박경리 #대하소설 5부 20권이다. 부록으로 #인물사전 1권을 추가로 받았다. 드라마 세트장이었던 하동 #최참판댁 은 자주 찾았지만 소설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적은 없었다. 기껏 서른 넘었을 때 청소년으로 나온 12권을 겨우 읽었을 뿐이다. #도서관 등에서 드문드문 쥐 파먹은 듯 읽은 책을 벼르고 벼르다 전부를 구매해 읽었다. 작은 개울이 흘러 흘러 강을 이루고 바다로 향하는 듯 이야기가 다가온 소설 는 해가 두 번 바뀌고 2023년 2월 12일 쉬는 날을 맞아 마지막 한 권을 집에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읽으면서 #날숨 을 길게 내었다. 는 1897년 음력 8월 15일에서 시작해 1945년 양력 8월 15일까지 #하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