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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나들이 하기 좋은 곳 - 함양 정여창선생 고택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13. 1. 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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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에는 서원, 누정(樓亭)뿐만 아니라 고택들도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일두 정여창고택과 일두고택은 정여창 선생이 죽은 후 선조 무렵(1570년대)에 건축됐다. 1정도의 넓은 집터에는 여느 양반가옥과 마찬가지로 솟을대문, 행랑채, 사랑채, 안채 등 여러 건물들이 서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사랑채는 자 팔작집으로 돌 축대가 높직하고 추녀는 비상하려는 듯 날개를 펴서 시원스럽다. 사랑채 옆 일각문을 통해 안채로 들어서면 마당이 직사각형으로 길게 뻗어 아래채와 연결된다. TV드라마 토지의 촬영 장소였다.

 

 

   

일두 정여창 선생의 본관은 하동(河東). 자 백욱(伯勗). 호 일두(一蠹). 시호 문헌(文獻). 함양(咸陽) 출생. 김종직(金宗直)의 문인. 지리산에 들어가 3년간 오경(五經)과 성리학을 연구하였다.

1498(연산군 4) 무오사화로 종성(鍾城)에 유배되었다. 1504년 죽은 뒤 갑자사화에 연루되어 부관참시(剖棺斬屍)되었다.

성리학의 대가로서 경사에 통달하고 실천을 위한 독서를 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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