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승자가 된 신라이야기, 나당전쟁 최후의 승자가 된 신라이야기, 나당전쟁 LH공사 토지주택박물관 인문학 강좌 ‘달빛과정’ 4번째 시간. 최후의 승자가 된 신라이야기, 나당전쟁을 전쟁사를 전공한 이상훈 경북대 연구교수의 강좌를 5월 10일 들었다. 먼저 이상훈 교수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자웅을 겨루던 삼국시대는 .. 해찬솔일기 2017.05.10
모처럼 휴일, 충전 중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간고사 시험 공부하러 나선 아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잡지와 신문 읽으며 휴일 보냈다. 연암도서관 근처에 있는 을지면옥에서 점심으로 냉면 한 그릇을 먹었다. 쉼 없이 들고나는 손님이 많지만, 맛은 별로다. 다음에는 오고 싶지 않다. 왜 북적이는지 모르겠.. 해찬솔일기 2017.04.30
랜드로버? 랜드로바! 고맙다. 네 덕분에 5년 동안 뜨거운 열정으로 살았다. 산과 들은 물론이고 비가 오는 날도 너와 함께했다. 땅을 달구는 뜨거운 태양이 쏟아지는 날에도 너는 내 열정을 꽃 피우는 동반자였다. 몇 번의 수술을 거쳤지만, 이제는 그만 너를 보내야 할 때다. 새로 신을 사면서 미안한 마음 가.. 해찬솔일기 2017.04.26
‘이 성당이 저 성당 같다~’는 느낌-토지주택박물관 인문학강좌 4월 25일 저녁7시부터 9시까지 열린 LH공사 토지주택박물관 2017년 달빛문화과정 <인문학에 담긴 여러 가지 이야기> 세 번째 이야기 ‘문화적 맥락에서 보는 서유럽 중세 중·후반기 건축’. 어렵다. 들은 강좌 중 가장 지루하고 힘들었다. 그럼에도 잊지 않기 위해 메모를 한다. 로마네.. 해찬솔일기 2017.04.26
모던걸, 모던보이를 따라간 근대공원 산책 저녁 7시를 향해가지만, 아직 어둡지 않다. 혹시나 일 마치고 참석하는 자리라 졸릴까 걱정하며 운전 중 캔커피를 마셨다. LH공사 토지주택박물관에 도착해서도 커피믹스를 마셨다. 달빛문화과정 <인문학에 담은 여러 가지 이야기> 두 번째 시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쉬지 않고 내달.. 해찬솔일기 2017.04.18
큰 아들 핑계로 풍성한 일요일 보내다 큰 아들 핑계로 진주성에서 열린 진주 솟대놀이 공연을 구경했다. 공연 끝나자 진주 청소년 문화공동체 <필통>기자인 아들이 진주솟대놀이 보존회 김선옥 회장을 인터뷰하는 것도 귀동냥했다. 덕분에 진주 솟대쟁이에 관한 귀한 이야기를 들었다. 6월 18일까지 진주박물관에서 열리는.. 해찬솔일기 2017.04.16
달빛에 체조? 달빛에 공부! LH공사 토지주택박물관 <달빛문화과정> 첫날. 보름달이 뜬 시각에 퇴근하자마자 산청에서 진주 혁신도시 LH공사 토지주택박물관 세미나실까지 한달음에 내달렸다. 박물관장인 심광주 박사의 <전쟁기술과 기술전쟁, 한국의 성곽> 첫 강좌는 뜨겁다. 인문학 강좌에 대한 열의 덕분.. 해찬솔일기 2017.04.11
너무 어두워 사방을 분간할 수 없으면 너무 어두워 사방을 분간할 수 없으면 네 가슴 속에 불을 켜라 빛이 약하면 심지를 끌어 올리고 그을음이 많으면 높이를 조절하여라 오대교 시인의 ‘호롱불’중에서 찬솔아 생일축하해~~~ 여보 사랑해~~~ 해찬솔일기 2017.03.30
그냥 눕고 싶었다. 그냥 눕고 싶었다. 퇴근하는 길에 근처 슈퍼에 들러 시원한 맥주를 사고 싶었다. 그러나 맥주 대신 산수유 차를 사 왔다. 저녁을 먹은 뒤 방에서 주야장천 궁디를 무겁게 붙이고 컴퓨터 자판을 두드렸다. 더워서 윗옷을 벗었다. 바지도 올렸다. 글 3편을 마무리했다. 원고 40매 내외다. 드러.. 해찬솔일기 2017.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