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찬솔일기

최후의 승자가 된 신라이야기, 나당전쟁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17. 5. 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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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승자가 된 신라이야기, 나당전쟁

 

LH공사 토지주택박물관 인문학 강좌 달빛과정’ 4번째 시간. 최후의 승자가 된 신라이야기, 나당전쟁을 전쟁사를 전공한 이상훈 경북대 연구교수의 강좌를 510일 들었다.

 

먼저 이상훈 교수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자웅을 겨루던 삼국시대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시기였다. 고구려는 강력한 군사력을 앞세워 드넓은 만주벌판을 호령했다. 백제는 활발한 대외교역과 높은 생산력을 바탕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다



하지만 신라는 고구려나 백제에 비해 열등했다. 군사, 경제, 외교, 교역,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뒤처졌다. 고구려와 백제에 비해 뒤처졌던 신라가 어떻게 살아 남았을까?”라며 질문을 던졌다.

 

과연 신라 문무왕과 김유신은 매국노인가?

 

신라는 생존 본능으로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 시키고 당나라와 전쟁을 벌인 것이다.

 

요동을 공격한 설오유 장군의 이야기는 이날 처음 들었다. 요동 공격도 그렇고.

 

 

식민사관의 논리는 토번(지금의 티벳)의 발호로 당의 서북지역이 위급해지자 동북지역을 경영할 능력이 없었다. 당은 동북지역에 소극적인 정책을 취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한반도를 방기했다.”는 것이다.

 

식민사관 속에서 한반도는 중국 대륙을 이길 수 없다. 열등한 신라가 최강대국 당을 이길 수 없다. 아니 이겨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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