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볼만한 곳 36

창원 가볼만한 절-염불보다 잿밥 같은 풍경을 만나러 가다- 창원 천주암

창원 천주산 천주암 바람이 싱그럽습니다. 바람을 타고 온몸으로 들어오는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언제 이렇게 봄이 깊숙이 우리 곁에 왔을까 싶습니다. 농익은 봄을 오롯이 내 것으로 느껴보기 좋은 곳이 창원 천주산 천주암입니다. 염불보다 잿밥 같은 풍경을 만나러 길을 나섰습니다. ..

경남이야기 2019.05.16

부처님 오신 날 창원절-눈 시리도록 찬란한 초록 구경하는 창원 성주사

창원 불모산 성주사 연두와 초록사이. 늦봄이 좋은 요즘입니다. 느린 삶에 봄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창원 불모산 성주사를 찾았습니다. 창원 불모산 성주사 입구 산사로 가는 길은 봄 빛깔이 곱게 내려앉은 아늑한 길입니다. 창원 불모산 성주사 입구에서 경내까지 시냇물이 동행한..

경남이야기 2019.05.10

창원 가볼만한 곳-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시간 여행의 명당,창원 다호리 고분군

창원 다호리 고분군 마을 봄바람이 참으로 포근하게 느껴지는 농익어가는 봄날입니다. 고즈넉한 봄 풍광과 함께 시간을 거슬러 떠나고 싶어 창원 다호리 고분군 마을을 찾았습니다. 동창원 나들목을 나오는 순간부터 아늑한 풍경이 함께합니다. 창원 주남저수지 주남저수지 방향으로 가..

경남이야기 2019.05.02

창원 가볼만한 곳-녹색 물에 샤워한 듯 몸과 마음이 개운해지는 창원 신방리 음나무군락

창원 신방리 음나무 군락 산들바람과 생명이 꿈틀거리는 기운이 가득한 4월. 봄이 농익어가는 소리가 여기저기 들려오는 요즘입니다. 봄 따라 인근 산을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게이른 탓에 산속의 녹음이 주는 싱그럽고 고즈넉한 풍광을 쉽게 만나러 창원 신방리 음나무를 찾아 떠났습..

경남이야기 2019.05.01

이 순간에만 누릴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이 함께하는 경남 창원 창원천

해가 바뀌자 바삐 살아온 나에게 최고의 사치를 안겨주었습니다. 늘 거기에 있지만, 시간 여유가 없어 그냥 지나친 창원천(昌原川)을 거닐었습니다. 창원시 비음산에서 발원해 용지동과 반송동을 지나 남천과 합류하는 창원천 사림민원센터 주위 메타세쿼이아들이 거인처럼 서서 반기는..

경남이야기 201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