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사퇴 하는 광역단체장은 보궐선거 비용을 전액부담해야 대선출마 위해 중도사퇴 하는 광역단체장은 보궐선거 비용을 전액부담해야 4월11일 19대 총선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다가오는 12월 대선이야기로 들썩거린다. 더구나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뽑은 지 2년도 채 안 되는 광역단체장을 맡은 이들이 대선 후보로 나서기 위해 사퇴.. 해찬솔일기 2012.04.26
즐기자는 겁니다!!! 즐기자는 겁니다!!! 어제 경남 진주 차없는 거리에 있는 목신의 오후라는 까페에서 황규민 님의 아래 제안으로 모임이 열렸다. "<진주역사공부모임> 오늘 예비모임 합니다. 오후 7시 30분/목신의 오후(건강한 치과 3층) 진주역사관련 보유자료/보유하지않지만 아는 자료, 추천 자료 댓.. 해찬솔일기 2012.04.24
9살 아들에게 받아쓰기 시험을 본 아빠 밤10시. 4월 22일 오후 6시 근무를 마치고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고 다시 회사모임을 끝내고 집에 도착한 시간이다. 안방에는 해찬과 찬솔이가 자고 거실에서는 막내와 아내가 앉아있다. 해찬솔네는 방이 3개고 해찬과 찬솔의 방이 따로 있지만 다들 안방에서 잔다. 비단 난방비 절감하려고 .. 해찬솔일기 2012.04.23
밥은 하늘이다... 밥은 하늘입니다. - 김지하 하늘을 혼자서 못 가지듯이 밥은서로 나눠 먹는 것 밥이 하늘입니다. 하늘의 별을 함게 보듯이 밥은 여럿이 같이 먹는 것 밥이 입으로 들어갈 때에 하늘을 몸 속에 모시는 것 밥이 하늘입니다. 아아 밥은 모두 서로 나눠 먹는것. 해찬솔일기 2012.04.22
홍시 맛이 나서 홍시라면 '달팽이의 별'은... “홍시 맛이 나서 홍시라 했는데, 왜 홍시냐고 물으시면...” 드라마<대장금> 속의 어린 장금이는 맛을 물어보는 정상궁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대사가 다큐멘터리 영화 <달팽이의 별> 다 본뒤에 떠올랐다. 정상궁에게 '절대미각'을 가졌다는 장금은 '달팽이의 별'을 맛본다면 영.. 해찬솔일기 2012.04.21
"장기두는 사람 어디갔냐"고 놀리겠지요. 열살이 붉은 한나라를 잡고 마흔둘이 초잡다. 항우와 유방의 대결을 재현을 장기. 초등학교 2학년인 막내가 한나라를 잡고 마흔을 넘긴 내가 초나라를 잡았다. 보통은 나이가 많거나 상대적으로 잘하는 이가 붉은 색의 한나라를 잡지만 막내는 한자체를 휘갈겨쓴 글을 읽지 못한다. 물론 .. 해찬솔일기 2012.04.20
종이컵에 키우는 소나무 한그루 정말 뜻밖이었다. 4월16일, 그날 아침도 여느 때처럼 성심원 뜨락에서 직장동료들과 아침조회를 마치고 푸른 잔디밭에서 잔디 아닌 이외 것을 뽑고 있을 때였다. 동료가 내게 건넨 것은 작은 소나무 한 그루. 뿌리부터 길이를 재어도 기껏 7~8cm가량이다. 받아들긴 했는데 이걸 어쩌나 싶었.. 해찬솔일기 2012.04.19
네가지 있는 부부, 초등학교에 가다... 갓 입학해 이제 초등학생이 된 아이는 물론이고 새학급에, 새친구에, 새담임선생님에 학교를 연결고리로 한관계 맺은 모두에게 3월은 설레인다. 비단 아이들만 그렇지 않다.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서 덩달아 학교 학부모가 되는 초보 초등학교 학부모도 있고 나름 산전수전을 겪.. 해찬솔일기 2012.03.25
치솟는 참고서값, 학부모 등 휜다!!! 새학기를 맞았다. 이 무렵이면 학생들, 특히 중고등 학생들은 각종 참고서를 구입한다며 학부모에게 손을 내민다. 하지만 주요 과목에 따른 참고서를 사는데만도 10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를 부담해야 한다. 매년 참고서값은 물가인상률 이상으로 오른다. 하지만 인상 이유를 납득하기 어.. 해찬솔일기 2012.03.22
여보, 엄마, 빨리 밥 줘~ “여보, 빨리 밥 줘.” 피곳 씨는 아침마다 외쳤습니다. 그러고는 아주 중요한 회사로 휑하니 가 버렸습니다. “엄마 빨리 밥 줘요.” 사이먼과 패트릭도 외쳤습니다. 그러고는 아주 중요한 학교로 휑하니 가버렸습니다. 피곳 씨와 아이들이 떠나고 보면, 피곳 부인은 설거지를 모두 하고,.. 해찬솔일기 201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