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참고서값, 학부모 등 휜다!!! 새학기를 맞았다. 이 무렵이면 학생들, 특히 중고등 학생들은 각종 참고서를 구입한다며 학부모에게 손을 내민다. 하지만 주요 과목에 따른 참고서를 사는데만도 10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를 부담해야 한다. 매년 참고서값은 물가인상률 이상으로 오른다. 하지만 인상 이유를 납득하기 어.. 해찬솔일기 2012.03.22
여보, 엄마, 빨리 밥 줘~ “여보, 빨리 밥 줘.” 피곳 씨는 아침마다 외쳤습니다. 그러고는 아주 중요한 회사로 휑하니 가 버렸습니다. “엄마 빨리 밥 줘요.” 사이먼과 패트릭도 외쳤습니다. 그러고는 아주 중요한 학교로 휑하니 가버렸습니다. 피곳 씨와 아이들이 떠나고 보면, 피곳 부인은 설거지를 모두 하고,.. 해찬솔일기 2012.03.21
MB정권과 맞짱 뜬 강남좌파 명진스님의 죽비소리 대한민국은 서울공화국이다. 그런 서울공화국을 움직이는 곳은 강남이다.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봉은사의 주지를 지내다 쫒겨난 명진스님이 3월 19일 경남 진주시 가좌동 경상대학교를 찾았다. 퇴근 마치고 모처럼 경상대학교를 찾았다. 출발할때 신문을 뒤적이다 결국 30분 늦게 들.. 해찬솔일기 2012.03.20
비 오는 날 학교로 자녀 태워주지 말자 비 오는 날 학교로 자녀 태워주자 말자 봄을 재촉하는 비가 잦은 요즘은 더구나 새학년새학기를 맞아 학교 근처가 무척이나 설레임 등으로 분주한다. 그런데 비가 온다고 차를 이용해 등교 시키는 학부형들이 몰고 온 각종 차량들과 등교하는 학생들이 뒤섞인 곳이라 우산을 받쳐 들며 .. 해찬솔일기 2012.03.10
꽃보다 아름다운 자체 발광 그녀에게 여기저기 봄을 알리는 요즘, 노랗고 하얗고 붉은 꽃들의 유혹으로 온 산과 들이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제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랫말이 아니더라도 사람은 분명 꽃보다 아름답습니다.지금 세아이의 엄마로, 직장인으로 열심히 사느라 곱디 고운 얼굴에 세월의 .. 해찬솔일기 2012.03.09
슬픔을 담보로 유가족에게 바가지 씌우지 말아야 얼마 전 공립병원이 운영하는 장례식장이 유골함과 수의를 포함한 장례용품 비용을 유가족에게 바가지 씌운 언론 보도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구매 단가가 41만원인 수의를 수원병원의 경우 250만원, 파주병원은 300만원에 각각 판매해 한 벌당 최고 250만원이 넘는 폭리를 취한 것으로.. 해찬솔일기 2012.03.06
살인메세지 2화 학교미스터리 살인 메세지 작가: 김해찬 2화 학교 미스터리 우린 차를 타고 진주로 갔다. 차가 주말이라 그런지 밀리고 있다. 박은철이 말했다. " 젠장! 차가 너무 밀리잖아! "일단 사이렌으로 길을 비켜라해"! 우리 차의 사이렌을 울려 막힌길을 조금씩 조금씩 나갔다. "이제 시간이20분 남았어 그런데 우.. 해찬솔일기 2012.02.29
피로 물든 눈사람 피로 물든 눈사람 :간단한 이야기 겨울 한 군고구마아저씨가 매일 그렇듯이 고구마를 팔고 있다. " 군고구마 사가세요!! 군고구마" 군고구마 아저시를 보았을땐 나도 모르게 슬퍼진다. 겨울에 돈이없어 몸을 떨어가며 군고구마를 팔며 끼니를 때우는 아저씨가 너 무 괴롭고 슬퍼 보인다. ".. 해찬솔일기 2012.02.27
‘학교폭력 안돼~ 사람불러야 돼~’ ‘학교폭력 안돼~ 사람불러야 돼~’ 최근 학교 폭력으로 복수 담임제 등 다양한 대책들이 마련되고 있다. 정작 중요한 것은 학교 내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에 대한 처우 개선과 함께 공문 근절이 아닐까 싶다. 더구나 당일결과보고를 요구하는 공문만도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60.. 해찬솔일기 2012.02.18
꿈꾸는 돼지 "고맙다~ 사랑해~" 저는 아들만 셋인 저출산시대의 애국자(?)입니다. 2001년 연년생으로 태어난 둘째는 첫째의 경험을 토대로 나름 여유(?)가 있었습니다. 둘째가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잠든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한편으로 꿈꾸는 행복한 돼지처럼 보여 사진을 찍은 기억이 납니다. 잠든 둘째의 모.. 해찬솔일기 201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