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새벽은 온다. “닭 목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고 김영삼 대통령은 Y.H사건 당시 '미국은 박정희 군사독재 정권 지지를 철회하라'는 폭탄선언으로, 박정희 정권에 의해 1971년 10월 국회 의정 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원직에서 제명됐다. 이때 고인이 남긴 말이다. 고인은 돌아가셨다. 그럼에도 새벽은 온다. .. 메아리 2015.11.22
첫날밤도 이렇게 설렜을까요? 첫날밤도 이렇게 설렜을까요? 2015년 진주인권학교가 ‘강덕경 할머니를 통해 본 일본군 성노예의 삶’이란 주제로 14일과 15일 이틀간 경상대학교 정문 앞 진주미디어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15일 남해여성회 김정화 회장의 남해 출신 박숙이 할머니와 함께한 .. 메아리 2015.09.17
"자자~ 조금 더 힘을 냅시다!!!" “자자~ 조금 더 힘을 냅시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경상대학교 정문 앞에 있는 진주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진주인권학교 –고 강덕경 할머니를 통해본 일본군 성노예의 삶’을 앞두고 3일 저녁 7시 형평운동기념사업회 사무실에서 진주인권교육센터 회원들이 모여 점검에 들.. 메아리 2015.09.04
일본군 성노예의 삶- 진주인권학교가 열립니다. 9월 14일(월)~15일(화) 오후7시~9시 경상대학교 정문 앞에 있는 진주미디어센터에서 ‘진주인권학교’가 열립니다. ‘고 강덕경 할머니를 통해본 일본군 성노예의 삶’이란 주제입니다. 첫날은 ‘그림 속으로 들어간 소녀’라는 책을 쓴 저자 배흥진님을 초청, 일본군 성노예의 실상과 고 .. 메아리 2015.08.31
장애인의 보행권확보, 법 규정만으로는 아직 부족하다 장애인의 보행권확보, 법 규정만으로는 아직 부족하다 장애인들의 보행권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의지를 돕는 중요한 열쇠다.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요즘 짓는 건축물은 장애인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추출입구에 경사로를 만들고 접근을 돕는다. 실제 법이 정한 규정(접근로 유효 폭 1.2m 이.. 메아리 2015.07.25
돌봄 노동자, 우리가 모두 이제 돌봐야 돌봄 노동자, 우리가 모두 이제 돌봐야 최근 언론에 따르면 장애인, 노인, 재택환자, 산모 등 보살핌이 가장 절실한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돌봄 노동자는 열악한 근무조건에 비해 보수는 최저 임금에도 못 미친다고 한다. 부산여성비정규노동센터가 지난 4~5월 돌봄 서비스 노동자 367명 실.. 메아리 2015.07.17
세금 깎지 마라! 세금 깎지 마라 최근 내가 사는 경남 진주시는 지난 2007년부터 만 8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해온 장수수당을 폐지하기로 했다. ‘증세 없는 복지’에 매달린 복지부의 지방자치단체에 주민세 증세와 함께 중앙정부의 권고를 따르지 않으면 페널티를 부과하겠다는 으름장에 진주시가 굴복.. 메아리 2015.07.03
“일본은 그냥 물러갈 친구들이 아니야, 또 올 수밖에 없어” “일본은 그냥 물러갈 친구들이 아니야, 또 올 수밖에 없어” ‘위안부출신 화가’라는 별칭을 가진 고(故)강덕경 할머니께서 살아생전에 하신 말씀입니다. 할머니는 진주초등학교(옛 중안초등학교) 출신으로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로 끌려간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진주인권교육.. 메아리 2015.06.27
부적격 교사, 정년 상관없이 퇴출해야 부적격 교사는 정년 상관없이 퇴출해야 학교 다니는 세 아이를 둔 학부모다. 최근 내가 사는 경상남도 지역에 학부모로서 참 어처구니없는 언론보도를 접했다. 정신질환 전력이 있는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시간에 수차례 10여 명의 학생을 폭행한 사건 있었다. 이런 와중에 중학교 교사가 .. 메아리 2015.06.04
명문대 합격 펼침막은 반교육적 짓거리 대학 수능 시험이 끝나자 여기저기 합격자를 알리는 펼침막이 붙어 있다. 펼침막에는 유독 서울대가 제일 글자가 큼직 막하고 연세·고려대는 그 절반 정도의 크기다. 이외의 대학은 절반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그것도 의대 등이 아니면 아무 대학 몇 명 외로 적히는 사례가 많다. 펼침.. 메아리 201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