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아빠도 간다, 가족도 간다... 우리는 잔치에 초대받았다 1월 12일 경남 진주시 농민회관에서 열린 '들꽃어린이집'가족한마당. 4년전 첫째아이가 다닌이래 현재 셋째아이뿐 아니라 조카까지 다니고 있다. 더 어린 조카도 내후년쯤이면 이곳에 다닐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다 고만고만하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여성농민회에서 세운 어린이집인 까닭에 먹거리는 .. 메아리 2009.04.06
노랗게 물든 유채꽃 노랗게 물든 유채꽃,,, 그렇게 봄은 우리 곁에 벌써 다가와 있는데 왜 이리 따사로움이 없을까. 괜시레 월말이다 이리저리 바쁜척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ND필터(카메라 노출을 떨어지게 하는 일종의 선글라스 역할하는 필터)가 없어 바람결에 흔들리는 유채꽃을 담지 못했다. 정적인 유채꽃밭이 아.. 메아리 2009.03.30
"잔소리?회초리?, 아이들이 가장 싫어하는게 뭘까요?" “잔소리와 회초리 중에서 아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게 뭔지 아세요?” '내 아이와 친해지려면'이라는 교육강좌에서 강사 장미연 청소년폭력에방재단 진주ㆍ사천지부장 씨가 참석자에게 던진 질문이다. 정답은 잔소리. 잔소리는 회초리보다 무서운 독약이라고 한다. 3월26일 저녁, 진주농민회관에서 .. 메아리 2009.03.27
응급처치도 이젠 맞춤시대 'U-119안심콜' 응급처치도 이젠 맞춤시대 ‘U-119안심콜’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증세 발현 후 3시간 이내에 치료 받아야 소생률이 높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한다면 심한 후유 장애는 물론 심지어 목숨을 잃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의 신상정보를 인터넷 홈페이지(http://u119.nema.go.kr/)에 등록하는 것만으로 안심하고 최.. 메아리 2009.03.23
"학교 가는 길의 악어떼를 조심하세요!" “학교 가는 길의 악어떼를 조심하세요!” “정글 숲을 지나서 가자 엉금엉금 기어서 가자 악어떼가 나올라…악어떼” 흥겨운 동요는 현실이다. 더구나 학교 가는 길은. 3월 7일 토요일 쉬는 날, 초등학교 3학년에 올라온 큰 애와 2학년 작은 애 그리고 내후년 취학할 막내아이를 데리고 1Km 채 안 되는 .. 메아리 2009.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