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 30

진주남강유등축제, 사랑은 부교를 타고~

사랑은 부교를 타고, 진주유등축제② ‘진주에 가면 막차를 놓치고 싶다~ 진주의 밤은 이제 시작인데~ 촉석루 대밭 바람 소리 마산행 막 버스를 세운다.(이광석 시인의 ’ 해가 저물면 유등 뜹니다. 진주 남강이 붉게 물들입니다. 막차를 놓치고 싶은 진주유등축제가 진주의 밤은 이제 시작이라며 우리를 부릅니다. ▣ 진주유등축제 때 : 2023.10.08. (일) ~ 2023.10.22. (일) 곳 : 진주성과 남강 일원(하천, 사적지) 주제 : 역사의 강, 평화를 품다 유등축제가 열리는 진주 남강에는 모두 4개의 부교(浮橋)가 있습니다. 용다리, 배다리, 어다리, 물빛나루다리가 남강을 수놓은 유등 사이를 보다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진주유등축제 사랑다리 건너기 체험 때 : 10.08~10.2..

진주 속 진주 2023.10.17

사천문화재단," 예술가가 되자, 지금 당장"-김영하작가 초청공연(10/31)

사천문화재단에서 예매 관련 안내드립니다~!!😍😍😍😍 📣알쓸신잡 김영하 작가와 함께하는 " 예술가가 되자, 지금 당장"📣 🥰일 시: 2023. 10. 31. (화) 15:00 🥰장 소: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신 청: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 🥰예매일: 2023. 10. 17. (화) 09:00~ 🥰대 상: 일반시민 누구나 🥰강의료: 무료(1인 2매) 🥰문 의: 사천문화재단 055)835-6435 #사천 #사천시 #사천문화재단 #사천문화재단서포터즈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사천미술관 #초청강연 #김영하 #알쓸신잡 #예술가가되자지금당장

경남이야기 2023.10.16

진주 가볼만한 곳 - 진주유등축제, 진주성

밤에 피는 진주가 더욱 살갑게 다가오는 진주유등축제① 진주성 ‘진주에 가면 막차를 놓치고 싶다~ 진주의 밤은 이제 시작인데~ 촉석루 대밭 바람 소리 마산행 막 버스를 세운다.(이광석 시인의 ’ 막차를 놓치고 싶은 밤입니다.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진주유등축제는 이제 시작입니다. 찾은 날은 10월 10일.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간 날이지만 진주는 아직 밤에 피는 진주 같은 밤이 우리를 유혹합니다. ▣ 진주유등축제 때 : 2023.10.08. (일) ~ 2023.10.22. (일) 곳 : 진주성과 남강 일원(하천, 사적지) 주제 : 역사의 강, 평화를 품다 퇴근길, 진주성 근처에 차를 세웠습니다. 성의 정문인 공북문으로 향하는데 어둠이 밀려옵니다. 어둠에 맞서 등에 불이 들어옵니다. 성을 따..

진주 속 진주 2023.10.16

사천미술관 옆? 그림 같은 실경산수화!!!

사천미술관 옆? 그림 같은 실경산수화!!! 어디론가 훌쩍 떠나라고 가을은 우리에게 등 떠밉니다. 가을바람에 구름도 쉬어가고 고운 햇살이 머무는 노을 맛집, 사천으로 향했습니다.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길 중 하나인 창선-삼천포대교가 시작하는 삼천포대교 공원 사천미술관 앞에 차를 세웠습니다. 사천미술관 주위는 그림 같은 풍광이 함께하는 실경산수화가 펼쳐지는 곳입니다. 언제 찾아와도 좋지만, 노을 명소라 오후 6시 무렵 해가 고단한 하루를 넘길 무렵에 찾았습니다. 차에서 내리자 먼저 짙푸른 바다가 우리를 시원하게 반깁니다. 노랗게 물들인 바다를 따라 걷습니다. 바다를 벗 삼아 저무는 해를 따라 걷습니다. 저만치에서 구름도 쉬어가고 햇살도 머뭅니다. 해 넘어가는 풍광은 오늘도 고단한 하루를 보낸 우리 어깨를 ..

경남이야기 2023.10.15

“사천문화재단, 뮤지컬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 공연 진행

“사천문화재단, 뮤지컬 ” 공연 진행 - ‘어른이’들을 위한 성장 동화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 - 사천문화재단은 10월 26일 오후 7시 30분에 뮤지컬「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은 모든 ‘어른이’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성장동화로 곧 성인이 되는 말리가 자신의 어린 시절 인형이 되어 과거로 돌아가는 동화같은 이야기로 진행된다. 주변의 그 누구도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느끼고, 스스로도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18세 말리가 과거의 자신을 마주하고 성장하는 모습은 이 세상 모든 ‘어른이’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선물한다. 이 작품은 2021년 제15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였으며 말리 역의 이서영은 헬로비너스 메..

경남이야기 2023.10.14

잠 못 이루는 밤, 가을로 들어가다- 진주유등축제

잠 못 이루는 밤, 가을로 들어가다- 진주유등축제 2014년 3월 9일 전국적으로 관찰된 유성은 진주에 4개가 떨어졌습니다. 떨어진 운석을 찾아 전국에서 찾아오는 이들로 난리가 나섰습니다. 또다시 가을이면, 시월이면 진주는 오색찬란 별빛이 쏟아집니다. 별이 쏟아져 남강 강가에 송골송골 이슬처럼 맺혀 빛납니다. 진주유등축제가 그렇습니다. 진주성 근처에 차를 세웠습니다. 사람들이 물고기처럼 오가는 축제장을 찾은 날은 평일인 10월 10일과 12일입니다. 진주성에 발을 들이기도 전부터 진주성은 등불로 이미 불타올랐습니다. 하늘의 별들이 쏟아지는 기분입니다. 진주성에 발을 들여놓자, 신세계가 우리에게 펼쳐집니다. 각종 등으로 만들어진 조형물이 우리의 눈길과 발길을 이끕니다. 어디로 걷던 아름다운 풍광에 우리는 ..

진주 속 진주 2023.10.13

사천문화재단, 「연극, 우리를 잇:다」성과발표 공연- 사천시민배우들이 전하는 우리 동네 역사 이야기 -

사천문화재단, 「연극, 우리를 잇:다」성과발표 공연 - 사천시민배우들이 전하는 우리 동네 역사 이야기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 김병태)는 오는 10월 21일 토요일과 22일 일요일 오후 5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역사마당극 “와룡, 고려를 깨우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7월, 시민배우 모집을 시작으로 약 3달간 사천시의 대표 극단이자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장자번덕의 연극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되었다. 공연 는 지난 9월, 전문배우들이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공연을 올려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공연은 사천시민들만 배우로 출연해 지역의 역사를 지역민이 직접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경남이야기 2023.10.11

자박자박 느리지만 유쾌하게 걷기, 산청엑스포 그늘막 산책로

자박자박 느리지만 유쾌하게 걷기, 산청엑스포 그늘막 산책로 신선한 가을바람의 속도를 따라 느긋하게 여유롭게 거닐기 좋을 때입니다. ‘인생 한방, 엑스포 한방, 생기한방, 유쾌한방’이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9월 15일~10월 19일)가 열리는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건강한 풍경을 따라 자박자박 느리지만 유쾌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청엑스포 행사장인 동의보감촌으로 가는 길을 따라 그늘막이 있습니다. 입구가 가까워지면 국 향이 은은하게 퍼지며 우리를 반깁니다. 정문인 동의문을 지납니다. 치미가 올려진 풍경이 마치 대궐로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매표소를 지나 본격적으로 들어서기 전 폭포 앞 국화는 다시금 우리에게 깊어져 가는 가을을 선물합니다. 가을 햇살을 양산처럼 가려주는 그늘막은 기다..

경남이야기 2023.10.11

통영 가볼만한 곳 - 통영 백운서재

시내 곁 작은 거처에 특별한 세상을 찾아가다-통영 백운서재 담양에 소쇄원이 있다면 통영에는 백운서재(白雲書齋)가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천암산 주위로 새로 길이 나면서 당시의 운치를 느낄 수 없지만 1803년 시내 곁 작은 거처에 특별한 세상을 열었던 백운(白雲) 고시완(高時浣) 선생이 가난한 집 아이들을 가르치던 곳입니다. 백운서재는 주택가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통영대교에서 통영터널 쪽으로 가다 SK주유소 아래에 있습니다. 산 중턱 아래 동강슈퍼와 통영지압안마원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차를 가져온 이라면 이곳에 주차하고 골목을 따라 보물 찾듯 서재로 향하면 좋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백운서재1길 도로이정표를 따라 가면 통영인들의 속살 같은 골목길이 나옵니다. 골목 곳곳에..

경남이야기 2023.10.10

걷기만 해도 건강한 기분, 산청엑스포 약초테마공원

걷기만 해도 건강한 기분, 산청엑스포 약초테마공원 걷기만 해도 건강한 기운을 얻는 곳이 있습니다.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9월 15일~10월 19일)가 열리는 산청 동의보감촌이 그렇습니다. 이 중에서도 약초테마공원은 가을의 기분도 내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버섯을 닮은 듯한 돌무더기로 만든 약초테마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꽃들이 와락 안깁니다. 황금빛으로 물든 꽃길입니다. 더구나 쏟아지는 가을 햇살을 그늘막이 가려줍니다. 왕이라도 된 양 걸음은 넉넉해집니다. 햇살에 더욱더 황금으로 빛나는 꽃길을 걷자, 부자가 된 듯 풍성해집니다. 여유롭습니다. 파란 하늘에 빨갛게 익어가는 감나무 아래에서 감을 따는 아이들 뒤로 따지 말라고 고함치는 어르신의 모습마저도 정겹습니다. 잠자리채를 두 팔로 보내고 이야기를 ..

경남이야기 202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