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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와 웅산의 매력에 빠진 <웅산 All That Jazz>

재즈와 웅산의 매력에 빠진 높고 맑은 푸른 하늘 위로 하얀 구름이 두둥실 춤추며 흘러가는 가을입니다. 깊어져 가는 가을의 온전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사천문화재단에서 기획공연한 가 10월 5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공연 시작은 오후 7시 30분이지만 좀 더 일찍 서둘렀습니다. 푸른 바다가 넘실거리는 삼천포 바다를 구경하고 어둠이 밀려올 무렵 사천시문화예술회관으로 향했습니다. 성벽을 두른 듯 웅장한 모습으로 때로는 우주로 향해가는 비행선을 닮은 모양새의 문화회관에서 잠시 사천 야경을 구경했습니다. 두 눈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성숙한 가을 풍경이 주는 아늑함이 어제도, 오늘도 고생한 우리를 응원하는 기분입니다. 공연장으로 들어섰습니다. 사천시민들의 문화 예술의 열정은 객석을 빈틈없이 채웠습니다...

경남이야기 2023.10.07

사랑의 미로에 갇히다-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미로공원

사랑의 미로에 갇히다-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미로공원 사랑하는 이가 있다면 더욱더 가볼 만한 곳이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리는 산청 동의보감촌 내 미로공원입니다. 사랑의 밀어를 나누기 좋은 사랑의 미로가 있습니다. 미로공원에 들어선다면 40대 이상은 아마도 2004년 유행한 최진희가 부른 유행가 가 절로 흥얼거릴지 모릅니다.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입구에서 시작해 폐장, 심장, 비장, 위장, 간장, 소장, 대장, 방광 등을 찾아가는 즐거운 길이기도 합니다. 미로공원은 또한 편백 황톳길입니다. 피톤치드 효능을 느끼며 사랑의 밀어는 물론이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공원입니다...

경남이야기 202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