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의 도서정가제 강화반대'를 반대한다!!! ‘알라딘의 도서정가제 강화 반대’를 반대한다!!! 지난 9일 유명무실해진 도서정가제를 되살리기 위한 출판문화산업진흥법(출판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최대 19%까지인 현행 신간 도서 할인율 상한을 10%로 제한하고, 현행 정가제에서 빠진 신간·구간 구분을 삭제했다. 또한 도.. 해찬솔일기 2013.01.21
문득 그립다... (해찬솔의 카메라 나들이) 봄을 기다는 겨울 농촌의 들은 조용하다. 기지개를 켜고 나오기까지 아직 기다리고 기다리는 시간들. 들에서 빨간 코팅된 목장갑과 믹스커피 하나를 보았다. 지금은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한켠에 밀려나 나처럼 그저 가끔 땅 바라보고 지나가는 사람 눈에 띄었.. 카메라나들이 2013.01.20
엄마만 믿어 (해찬솔의 카메라나들이) "엄마만 믿어~"라고 말하는 듯 엄마 등을 꼭 잡은 아이. 아이에게는 엄마는 모든 위험을 막아주는 슈퍼맨이고 하늘이다. 근데 엄마가 더 신난듯... 경남 거창 수승대 눈썰매장에서 카메라나들이 2013.01.18
똑같아 똑같아~ 중증장애인생활시설의 어느 오후, 거울에 비친 모습이 똑같습니다. 장애인도 우리와 다르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마치 보여주듯. 단지 시력 좋지 않아 안경을 끼듯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이용할 뿐! 카메라나들이 2013.01.17
무상의료는 없다, 세금 내는 것 두려워 말자! 경남 양산시 부산대학교병원. 항암진료를 위해 입원한 장인어른를 모시고 왔다. 장인께서 수액제를 맞는 동안 휴게실에서 커피한잔을 하면 텔레비전을 보며 무료한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끝나자 보험광고가 넘쳐난다.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면 탤런트 이순재 씨를 .. 해찬솔일기 2013.01.10
학벌 없는 사회가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는 사회 (해찬솔의 카메라나들이) 학벌 없는 사회가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는 사회 “학교수업에 충실했어요”“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이른바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의 인터뷰에 빠지지 않는 말이었다. 요즘은 언론에서 찾기가 어렵지만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대학 합격자 발표 날이면 신문.. 카메라나들이 2013.01.09
해찬솔의 새해계획, 여러분도 응원해주세요~ 2013년1월8일자 경남도민일보 1면입니다. 오늘 제 새해 계획이 신문을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아래는 신문에보낸 원본입니다. 2013년이 시작한지도 여러 날이 지났습니다. 나의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새해계획 10가지를 세워 지난해 연말부터 실천하고 있습니다. 작심삼일은 이미 벗어났으.. 해찬솔일기 2013.01.08
아빠와 아들, 올해도 책 옮겨적기 한다!!! 저녁 야간근무를 앞두고 김기사로서 마나님 출근을 시켜드리고 병원에서 침을 맞고 돌아와 거실에 앉았다. 마침 막내 해솔이가 아빠인 내가 방학 중에 낸 숙제를 하고 있다. 해솔의 숙제는 국어교과서 5페이지를 매일 공책에 옮겨적기다. 물론 이외도 구몬학습이니 독서일기 쓰기도 있다.. 해찬솔일기 2013.01.04
미안하다 진주문고~ 오늘 퇴근길 직장 심부름으로 경남 진주시 평거동에 위치한 진주문고 본점에 들렀다. 1층 한켠이 어수선하다. 책을 꽂았던 자리가 휑하니 치워져 있다. 여기저기 책을 옮기는 모습들이 바쁘다. 안 그래도 1층에 아이스크림 매장이 들어서고 2층에 피아노학원이 임대로 들어와 서점의 공간.. 해찬솔일기 2013.01.03
장애인은 장애인이다!!! (해찬솔의 카메라나들이) 경남 진주 모(某)대형마트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다 안내글을 보았다. ‘장애우전용엘리베이터’라고 큼직하게 적혀 있었다. ‘장애우’라는 단어에 문득 국내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한 대목이 떠 올랐다. 홍길동은 서자로 태어.. 카메라나들이 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