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 26

꿈이 실현되다 – 밀양 꿈꾸는 예술터 <꿈꾸는 월산마켓> 참여자 모집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많습니다. 문화 예술을 배우며 체험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우리 눈 앞에 펼칠 마법사를 밀양문화관광재단에서 모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멀리 가지 않아도 지역 예술가들에게 문화예술을 배울 수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이었던 밀양 꿈꾸는 예술터 참여자(단체)를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밀양문화관광재단] 2023 밀양 꿈꾸는 예술터 아트마켓 프로젝트 참여자(단체) 모집 ○ 사 업 명: 밀양 굼꾸는 예술터 ○ 사업기간: 4. 15.(토)/4.22.(토)/4.29.(토) 12:00~19:00 ○ 사업장소: 밀양 꿈꾸는 예술터 2층 꿈라운지 ○ 모집기간: 3. 24.(목) ~ 3. 30.(목) 17시까지 ○ 모집대상: 부스 운영이 가능한 개인 및 예술단체 ○ 문의전화: 055-359-..

카테고리 없음 2023.03.25

사천문화재단 – 사천 문화기획자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사천을 기반으로 활동할 문화인력 발굴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23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인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2023년 4월부터 6월까지 기본 과정을 거친 뒤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맞춤 과정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천문화재단에서 문화기획 이론과 지역문화, 문화기획자, 프로젝트 팀 구성을 한 뒤 실전 강의와 사업계획서 작성과 컨설팅, 현장답사와 프로젝트 실습 등이 있다고 합니다. 지역문화진흥원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교육생은 수상할 예정입니다. 사천 지역 문화에 활동할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https://www.sccf.or.kr/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723 #사천시 #사천 #사천문화재..

카테고리 없음 2023.03.24

밀양아리랑을 사랑하는 누구라면 지원 가능한 <제3회 밀양아리랑 창작 소리 콘테스트>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봄 보소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흥겨운 밀양아리랑이 착 입에 붙어 절로 흥얼거려집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밀양아리랑을 새롭게 재해석한다면 어떤 소리가 나올까요? 밀양아리랑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현대적 시선으로 재창조하는 다양한 밀양아리랑 창작물 대회 가 5월 21일 열립니다. 제65회 밀양아리랑 대축제가 열리는 프린지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이날 콘테스트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신청받고 있습니다. 예선 합격자는 5월 1일 접수된 영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고 합니다. 본선은 5월 21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특설무대에서 열립..

경남이야기 2023.03.23

통영 가볼만한 곳 - 통영 박경리기념관

시련을 견딘 은은한 보석 진주 같은 박경리를 만나다- 통영 박경리기념관 ‘1897년의 한가위. 까치들이 울타리 안 감나무에 와서 아침 인사를 하기도 전에, 무색옷에 댕기꼬리를 늘인 아이들은 송편을 입에 물고 마을 길을 쏘다니며 기뻐서 날뛴다. 어른들은 해가 중천에서 종 기울어질 무렵이라야, 차례를 치러야 했고 성묘를 해야 했고 이웃끼리 음식을 나누다 보면 한나절은 넘는다.~’ 소설 1부 1권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도서관 등에서 드문드문 쥐 파먹은 듯 읽은 책을 벼르고 벼르다 전부를 구매해 읽었습니다.해가 두 번 바뀐 올해 초에야 겨우 다 읽었습니다. ‘~ “만세, 우리나라 만세! 아아 독립 만세! 사람들아! 만세다!” 외치고 외치며, 춤을 추고, 두 팔을 번쩍번쩍 쳐들며, 눈물을 흘리다가는 소리 내어 웃..

경남이야기 2023.03.23

사천문화재단-와룡문화제 주차 자원봉사자 모집

“사주 천년”의 고장, 사천에서 “용과 왕_고려 현종”이라는 소재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천시청 광장에서 사천와룡문화제가 열립니다. 고려 현종 역사 야외극과 와룡 불꽃 드론쇼, 장민호와 나태주 등 개막축하공연,사천 로드 퍼레이드 등 다양한 공연 등이 함께할 이번 사천와룡문화제에는 많은 자원봉사자가 필요합니다. 더구나 현대인들의 발과 같은 자동차를 위한 주차요원은 절실합니다. 3월 31일까지 주차요원 자원봉사자를 구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행사장 주‧정차 안내입니다. 사천문화재단 https://www.sccf.or.kr/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722 #사천시 #사천문화재단 #사천문화재단서포터즈 #사천와룡문화제 #자원봉사자모집 #주차요원

경남이야기 2023.03.22

기분 좋은 가족 외식 장소, 진주 갈빗집 월아

기분 좋은 가족 외식 장소, 진주 갈빗집 월아 마치 중국집 같다. 중화요리집은 아니다. 중국만큼 크다. 도심에서 벗어나 외곽에 자리한 음식점과 카페가 대형화 추세를 따른 모양이다. 금산면에서 충무공동으로 가는 월아삼거리 근처에 있는 갈비집는 외관이 크다. 검은색 외관이 낯설다. 입구에는 사자상 한 쌍이 반긴다. 여기저기 분재가 놓여 식당 입구에서 눈길과 발길을 끈다. 작은 분수대는 솟구치는 물 사이로 홍학 한 쌍과 여인상이 있다. 감상하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홀은 넓고 천정은 깊다. 소리가 울리지만 기분 나쁠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갑갑함이 없어 좋다. 이곳은 미국산과 호주산 소고기가 원재료다. 양념 소갈빗살B(3~4인분)를 시켜놓고 기다린다. 음식을 함께한다는 것은 식구가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진주 속 진주 2023.03.21

사천문화재단 –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택견이라는 무술과 아리랑이라. 왠지 낯선 조합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궁금합니다. 우리나라 전통이 만나 어떤 판을 벌이지 설렙니다. 3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즐거운 만남. 입장료는 1만원입니다. 만원으로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저녁. https://sacheon.lodev.kr/eventView.do?group_id=2001235 #사천시 #사천 #사천문화재단 #사천문화재단서포터즈 #아리랑택견과만나다 #전통액션연희극 #아리랑 #택견 #사천시문화예술회관

경남이야기 2023.03.20

진주 맛집 - 가필드가 사랑한 라자냐를 먹으러 간 처프트(chuffed)

나른한 토요일 오후. 마나님의 전화 한 통이 조용한 집을 울린다. 경남문화예술회관 앞으로 나오라는 말이다. 근데 저녁 먹자고 한 시각이 너무 이르다. 현재 5시. 집에서 회관까지 넉넉하게 잡아도 3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인데. 아무튼 막내를 태워 아내와 둘째가 기다리는 그곳으로 향했다. 회관에 차를 세웠다. 기본 30분에 300원. 10분당 100원. 가격 부담 없이 넓적한 곳에 골라서 주차할 수 있어 좋았다. 영국 느낌 나는 처프트(chuffed)다. 며칠 전 아내가 지인과 저녁을 먹고 온 곳.더구나 우리 가족 모두가 좋아했던 2004년 상영한 애니메이션 영화 의 주인공 가필드가 무척이나 사랑했던 라쟈냐를 맛볼 생각에 설레다 못해 가는 동안 입안에 벌써 침샘이 고였다. 낮에는 영국식 브런치와 커피를 팔고..

진주 속 진주 2023.03.19

다 쓴 치약을 쥐어짜듯 자판을 두드린, 쉬는 날의 글로자

다 쓴 치약 마지막을 짜듯 내 안에서 글자를 토해냈다. 노트북 자판을 툭툭 치는 소리가 들려온다. 머릿속에 든 것과 달리 밀려 나오는 글자 속도기 비슷하다. 머리에 든 것도 밀어낼 담은 생각도 적기 때문이다. 쉬는 날, 아침을 먹고 진주시립 연암도서관으로 오전 7시 40분쯤 출근(?)했다. 목표로 삼은 글은 4편. 1시간에 하나씩 찍어내듯 글을 썼다. 정오 무렵에 4편의 글을 마무리했다. 글 쓰는 중간중간 티오티 블랙으로 부족한 양분을 채워넣기도 했다. 그럼에도 꾸역꾸역 글로자로서 본분을 다하기 위해 이태리 때밀이 타올로 불려낸 몸을 밀어내듯 글자들을 노트북 자판에 채워 넣었다. 글 하나를 마무리하면 도서관 내 휴게실에서 물만 먹고 가는 토끼처럼 정수기 물을 한 모금 마셨다. 깊이 없는 글이라 어렵지 않..

해찬솔일기 2023.03.18

봄바람 맞고 싶다면 진주 남강 둔치가 딱~!

봄바람 맞고 싶다면 진주 남강 둔치가 딱~! 바람 맞고 싶었습니다. 겨우내 묵은 때를 날려버릴 바람을 맞으러 남강 둔치로 향했습니다. 진주를 에둘러 흘러가는 남강은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는 곳 가까운 하대동 둔치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강둑에 오르자 탁 트인 풍광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좌우에 우리네 일상이 깃든 공간이 함께하고 옆으로는 강을 따라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옵니다. 아직 강변은 갈빛입니다. 지난해의 열정들의 흔적이 갈색으로 우리를 반깁니다. 볕이 더욱더 뜨겁게 다가오면 연둣빛으로 바뀔 듯합니다. 강둑은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습니다. 자전거 공기 충전기도 있습니다. 오가는 자전거 무리가 마치 물속 물고기처럼 헤엄치듯 지납니다. 둔치 곳곳에는 화장실에 있어 산책하며 급한..

카테고리 없음 202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