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근한 단어입니다. 가족은 위로이고 안식이요 희망이라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함께 살 비비고 살았습니다. 서로의 마음에 서로를 가족이라 새기며 살았습니다. ‘가족’에게는 그 어떤 힘든 시기도 헤쳐 나갈 ‘기적’ 같은 힘이 또한 깃들어 있습니다.서울깍쟁이 딸, 미영은 엄마의 전화 한 통 살갑게 받아주지 못할 정도로 바쁘게 살아갑니다. 한겨울에도 전기장판에, 의지에 궁상맞게 살아가는 엄마의 모습에 속이 터집니다. 그런 딸이 왜 갑자기 내려왔는지 엄마 속도 탑니다. 후회와 화해로 2박 3일을 보낸 엄마와 딸. 강부자와 윤유선의 이 4월 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우리에게 가족의 의미를 되뇌게 합니다.▣ 친정엄마와 2박3일 기간 : 2023년 4월 8일(토) 오후 3시, 7시 관람료 : 1층 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