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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제, 가는 동안 다 진다 -제1회 진주들말벚꽃축제

진해 군항제 벚꽃 구경하러 가는 동안 다 집니다. 오가는 사람들과 차들의 홍수 속에 갇혀 벚꽃 구경하기도 어렵습니다. 진주에서도 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신안동과 펑거동 강변에 심어진 벚나무들이 이제 우리에게 꽃구경 오라고 손짓합니다. 하얗고 은은한 핑크빛 꽃잎들이 우리를 보고 벚꽃 축제를 하자고 합니다.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신안동 주공 1차 아파트에서부터 진양호 진주댐 아래까지 남강을 따라 벚꽃들이 분홍분홍합니다. 평거동 야외무대에서는 흥겨운 행사는 물론이고 다양한 체험 기회가 우리를 부릅니다. 덩달아 몸과 마음도 핑크빛으로 은은하게 물들어 갈겁니다. #벚꽃 #벚꽃명소 #벛꽃엔딩 #벚꽃나들이 #벚꽃구경 #벚꽃나들이 #진주여행 #진주나들이 #경남벚꽃명소 #진주벚꽃명소 #진해군항제 #진주들말벚꽃..

카테고리 없음 2023.03.31

진주 가볼만한 곳 - 진주 소망진산 유등공원

감탄사가 터지는 진주 소망진산 유등공원에서 바라보는 풍경 봄이 익어갑니다. 어디로 가도 좋지만, 익숙한 듯 낯선 곳이 있습니다. 진주 도심 속에 있는 소망진산유등공원이 그렇습니다. 진주성 너머 천수교 곁에 있는 공원은 햇살에 샤워하기 좋습니다. 유등 전시관은 아직 개관하지 못했지만아직 공원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힐링하기 딱~! 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연어처럼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듯 희망을 향해 내딛는 즐거움이 깃들어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 야트막한 언덕에 오르면 해를 뒤로 하고 하모 인형이 우리는 반갑게 맞이합니다. 계단 올라온 수고로움은 사라지고 “하모 잘될 거야” 긍정 에너지가 한가득 채워집니다. 공원 곳곳에는 볼거리가 많습니다. 낮과 달리 어둠이 밀려오면 더욱 빛날 등(..

진주 속 진주 2023.03.31

진주 가볼만한 곳 - 월아산 숲속의 진주

꽃길만 걷자,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들어서는 순간부터 일상 속 묵은내는 저만치 사라졌습니다. 마치 샤워하듯 몸과 마음은 하늘의 햇살에, 봄기운에 씻었습니다. 월아산 에 차를 세우고 걸었습니다. 어디로 먼저 갈지 잠시 고민했지만, 수선화가 활짝 피었다는 으로 먼저 향했습니다. 수선화를 찾아가는 동안 눈은 자꾸 곁눈질에 바쁩니다. 저만치에서 진분홍빛 진달래가 환하게 웃기 때문입니다. 유아숲체험원이 우리의 눈길과 발길을 먼저 이끕니다. 산림교육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유아들이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마치 소인국의 거인처럼 성큼성큼 들었습니다. 작은 작약을 닮은 라넌큘러스가 화려하게 피었습니다. 겹겹이 쌓인 꽃잎이 빽빽하지만, 화려한 꽃이 주는 유혹이 너무도 예쁩니다. 학명은 Ranunculus asi..

진주 속 진주 20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