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야기

성심원, 트로트를 모르면 어떻습니까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24. 5. 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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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씩 산청고등학교 학생들이 산청 성심원을 찾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봉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날입니다.
 

성심원 4동으로 반가운 소식을 전하는 까치처럼 찾아왔습니다.
 
녹음이 짙어지듯 뜨거운 열정으로 꿈을 담금질하는 두 명은 나름의 계획을 4동 프로그램실에 펼쳐 보였습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를 모르면 어떻습니까. 휴대폰에 흘러나오는 노래에 의지하지만 터질 듯 충만한 젊음의 에너지 덕분에 나른한 주말 오후가 흥겹습니다.
 

어찌나 살갑게 어르신들께 자석처럼 달라붙는지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함께 사는 줄 알았습니다.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뜨거운 초여름, 여러분의 꿈과 봉사를 산청 성심원은 응원합니다.
 
자원봉사 문의 : 성심원 대표전화 055-973-6966
 

한편, 6월 7일 성심원 뜨락에서는 <제10회 성심어울림축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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