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가볼만한 곳-사천 두량저수지 일상 속 여유가 깃든 나만의 비밀정원 – 사천 두량저수지 한 해의 절반을 훌쩍 보낸 7월 어느 날. 바쁜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즐기고 싶어 나만의 비밀정원 같은 사천 두량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사천시 사천읍 두량리와 진주시 정촌면 예상리에 걸쳐 있는 두량저수지 두량저수지는 진주.. 경남이야기 2019.08.27
잠시 나를 돌아볼 여유 찾아 창원 도심 속 불곡사를 거닐다 겨울 문턱을 넘어가면 공연히 마음은 바빠집니다. 이룬 것도 없는 듯한데 정리할 것은 많아집니다.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한 번쯤은 생각을 정리해 처음의 시간으로 되돌아가고 싶을 때입니다. 아직은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을 시간입니다. 잠시 올 한해를 돌아보기 위해 정리의 시간.. 경남이야기 2018.12.11
창원여행,걷다가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걷기 좋은 창원 용지호수공원 창원 용지호수 공원 온전히 나를 위해 길을 나섰다. 더구나 사치 중에서 최고의 사치인 시간 사치를 누렸다. 열심히 살아온 2017년을 보내며 새로운 기분으로 나를 채우기 위해 12월 27일 용지호수공원을 거닐었다. 창원 용지호수 공원 숲길 산책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찬 바람이 분다. 두툼.. 경남이야기 2018.01.14
아파트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청량하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청량하다. 자연이 그린 가을 명화를 구경한다. 커피 한잔과 함께... 햇볕 머금은 빨래는 꾸덕꾸덕 익어간다. 당직이라 늦게 퇴근하지만 덕분에 늦은 출근의 여유가 더 좋다. #가을 #하늘 #늦은출근 해찬솔일기 2017.09.29
산청여행, 지리산 천왕봉 가시려거든, 잠시 옆으로 빠지세요 아~ 어디로든 떠나야 할 때다. 바람 한 점에도 엉덩이가 들썩인다. 경남 산청 지리산 천왕봉으로 봄 맞으러 3월 17일 길을 나섰다. 지리산대로를 가다 정해진 길을 벗어나고 싶었다. 산청 신천초등학교 못 미친 곳에서 왼편으로 꺾었다. 덕양교를 건너자 한국수력원자력 산청양수발전소가 .. 경남이야기 2017.03.25
일찍 일어나는 새는 벌레를 먹지만 병원 입원한 새는 여유를 먹는다 2017년 새해 첫날 아침을 직장에서 맞았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일 뿐. 퇴근한 뒤 나는 아내와 1주일가량 병원에서 막내와 함께 했다. 막내는 입원도 잊은 채 부지런히 웹툰 보기를 즐겼다. 여유가 만만했다. 드디어 수술실로 향했다. 녀석은 여드름 난 자신의 얼굴을 사진 찍히는 게 싫다고 .. 해찬솔일기 2017.01.07
산청여행-풍경에 두 발을 내디디고 함께 걷는 여유를 찾아 나선 길 산청군 지곡사터를 찾아서 산청군 산청읍 내에서 승용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내리 저수지에 농익은 가을이 담겼다. 간밤에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다. 세상은 촉촉하다. 다행히 오후에는 비가 그쳤다. 겨울이 성큼 다가오기 전에 저만치 가는 가을에게 인사를 해야 할 듯싶었다. 11월 22.. 경남이야기 2015.11.28
타임머신타고 정겨운 과거로 떠나는 산청읍내 가는 날이 장날이라던데 내가 찾은 날은 설대목도 지난 한파가 전국을 얼려버린 날이었다. 두터운 잠바에 얼굴도 푹 묻고 손은 잠바 속에 꽁꽁 넣었다. 찬바람에 들고간 카메라를 끄집어내기 싫었다. 근데 웬걸 진주에서 산청가는 국도 3호선에서 산청읍내로 들어서자 솟대가 반기더니 .. 카메라나들이 2013.02.08
문득 그립다... (해찬솔의 카메라 나들이) 봄을 기다는 겨울 농촌의 들은 조용하다. 기지개를 켜고 나오기까지 아직 기다리고 기다리는 시간들. 들에서 빨간 코팅된 목장갑과 믹스커피 하나를 보았다. 지금은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한켠에 밀려나 나처럼 그저 가끔 땅 바라보고 지나가는 사람 눈에 띄었.. 카메라나들이 2013.01.20
영상-함양'아가랑할머니랑 어린이놀이터' 1000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 건너편에 <아가랑할머니랑 어린이공원>이 있다. 함양읍내에서 병곡면,백전면으로 가는 길에 있다. 우레탄소재로 놀이터 바닥을 만들어 아이들 안전은 물론 관절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도 부담없이 걷기 좋다. 더 좋은 것은 함양 상림공원과 위천이 빚어만.. 카메라나들이 2012.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