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 사천에 머문 흔적을 찾아-사천 작도정사 퇴계 이황, 사천에 머문 흔적을 찾아-사천 작도정사 사천 작도정사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했습니다. 지금과 달리 나이에 따른 예우가 남달랐던 조선 시대에 31살의 나이 차이는 의미가 없었습니다. 1532년 당시 곤양군수인 관포(灌圃) 어득강(魚得江, 1470~1550)은 퇴계 이황(退溪 李滉, 1501~1.. 경남이야기 2020.01.14
사천 가볼만한 곳- 사천 임내숲 사천 임내숲을 거닐자 부질없는 속세의 번뇌가 스쳐 지난다 사천 임내숲에서 바라본 와룡산 어디로 가도 좋을 때입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숲에서 은은하게 흩날리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사천 와룡산으로 가는 길목인 남양동 임내숲이 바로 그곳입니다. 사천 남양동 임.. 경남이야기 2019.11.03
사천 가볼만한 곳- 사천 우주항공테마공원 가을이 내리는 사천 우주항공테마공원 숲속 산책 사천 우주항공테마공원 가을이 익어갑니다. 나뭇잎 사이로 번져오는 알록달록 색의 유혹이 즐거운 요즘입니다. 유혹에 못 이겨 가을을 맞아 떠났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가을의 유혹은 있습니다.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을 찾았습니다... 경남이야기 2019.11.01
사천 가볼만한 곳-사천 초양도 여름 무더위에 축 처진 심신을 뽀송뽀송하게 하는 사천 초양도 사천 초양도 에어컨 밑 피서를 꿈꾸게 하는 요즘입니다. 뜨거운 햇볕에 몸과 마음이 축 처집니다. 여름 보양식 같은 에너지 충전을 위해 바람맞으러 떠났습니다. 섬이되 섬 아닌 사천 초양도로 나섰습니다. 초양도를 떠올리.. 경남이야기 2019.09.05
사천 가볼만한 곳- 사천 남일대 시원한 풍경이 활기찬 에너지로 바뀌는 사천 남일대 여름이 농익어가는 요즘입니다. 일상을 벗어나 여름과 하나 되는 곳이 있습니다.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이 바로 그곳입니다. 청량함으로 가득한 남일대는 여름에 더욱더 거닐기 좋습니다.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보통은 사천 삼천포항에.. 경남이야기 2019.09.04
사천여행, 사천 학촌마을 고려 현종 부자 상봉길 아지랑이가 피듯 떠오르는 기억을 따라 싱그럽게 걷는 길 고려 제8대 현종 부자 상봉길에 있는 학촌마을 스치는 바람이 한결 부드럽고 햇볕은 따스합니다. 이맘때면 기억 저편 아지랑이가 피듯 떠오르는 기억은 곁을 떠난 아버지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그리운 기억이 소록소록 묻어나.. 경남이야기 2019.03.20
사천여행, 넉넉한 숲의 맑은 기운이 좋고도 좋은 사천 대곡마을 숲 사천 정동면 대곡마을 숲 봄이 오는 길목에서 겨울 동안 지친 몸과 마음속으로 푸른 기운으로 가득 채우고 싶었습니다. 굳이 산속이 아니더라도 우리 가까이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어 찾은 곳이 사천 정동면 대곡마을 숲입니다. 사천 정동면 대곡마을 숲 대곡마을 솔숲으로 향하는 길.. 경남이야기 2019.03.12
나라 사랑에 때는 없다-사천 호국공원 찬 바람이 불면 몸은 더욱 움츠러드는 겨울입니다. 그럼에도 나라 사랑에 때가 없습니다. 현충일 등에만 나라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의 넋을 기리는 것은 아닙니다. 오가면서 먼발치에서 충혼탑을 보면서도 늘 미안했습니다. 사천 호국공원 입구 사천시청에서 남양동 쪽으로 승용차로 5분 .. 경남이야기 2019.02.11
돌이 돌로 보이지 않는 곳을 찾아-사천 덕곡리 고인돌 고인돌은 우리 땅 곳곳에 흔한 바위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고인돌을 찾아가는 길은 여느 관광 여행과 달리 지루하기도 합니다.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고 상상한다면 색다른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돌이 돌로 보이지 않는 사천 용현면 덕곡리 고인돌을 찾아 나섰습니다. 사.. 경남이야기 2019.02.08
손 얹고 마음으로 느끼자 선사시대 사람들의 함성이 들린다- 사천 신벽동 고인돌 겨울 문턱을 넘었다. 그렇지만 볕은 따뜻하고 바람은 달곰하다. 어디론가 떠나기 좋은 날. 황금 보기를 돌 같이 여긴 최영 장군과 달리 돌보기를 황금처럼 여긴 선사 시대 사람들의 흔적을 찾아 길을 나섰다. 사천 신벽동 고인돌 진주에서 국도 3호선을 타고 가다 사천 남양초등학교 쪽으.. 경남이야기 201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