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야기

사천 가볼만한 곳- 사천 우주항공테마공원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19. 11. 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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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내리는 사천 우주항공테마공원 숲속 산책


 


사천 우주항공테마공원

 

가을이 익어갑니다. 나뭇잎 사이로 번져오는 알록달록 색의 유혹이 즐거운 요즘입니다. 유혹에 못 이겨 가을을 맞아 떠났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가을의 유혹은 있습니다.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을 찾았습니다.

 


사천 우주항공테마공원 앞 사천강 징검다리

 

사남면에서 사천강을 가로지른 사천교를 건너 정동면 예수리에 이르자 강을 따라 난 길이 싱그럽습니다. 강에 놓인 징검다리가 괜스레 건네게 합니다. 푸른 하늘을 품은 강을 징검다리를 통해 건너자 마음도 푸르게 물듭니다.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 입구 표지석

 

징검다리를 다시 돌아오자 높다란 소나무가 호위무사처럼 서 있는 앞에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이라는 표지석이 당당하게 반깁니다.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에는 사천의 상징과도 같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만드는 비행기와 헬기가 아담한 크기에 놓여 있다.

 

표지석 옆에는 사진 찍기 좋은 사천의 상징과도 같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만드는 비행기와 헬기가 아담한 크기에 놓여 있습니다.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 산책로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 산책로를 따라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함께한다.

 

뒤로 <행복의 숲>이란 팻말을 붙은 산책로가 나옵니다.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으로 조성된 나눔 숲입니다. 햇살이 따사로이 내리쬐며 반깁니다. 흙길이 주는 포근함에 마음의 긴장을 풀립니다.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 숲속 흙길 산책로를 거닐면 흙길이 주는 포근함에 일상의 무게도 내려놓는다.

 

<치유의 숲>이라는 이름 덕분에 마음도 덩달아 치유되는 듯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는 기분입니다. 숲은 아름드리나무가 적습니다. 깊은 그늘은 없지만, 산책로는 아기자기합니다.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 산책로 곳곳에는 쉬어가기 좋은 긴 의자 등이 있다.

 

<희망의 숲> 앞에서는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거인처럼 햇살을 등지고 서 있습니다. 함께 내 마음의 키고 쑥쑥 자라는 느낌입니다. 공원 여기저기에는 쉬어가기 좋은 긴 의자들과 정자 등이 있습니다.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 팔각정

 

가을이 내린 자리에 앉았습니다. 가져간 캔커피를 마십니다. 향긋한 커피 향이 코끝으로 스며와 가슴속까지 파고듭니다. 뜨겁고 치열했던 지난여름의 결실을 느긋하게 즐깁니다.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 정자에 앉아 가져간 캔커피를 마시며 가을을 즐기기 좋다.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 화장실

 

가을 느긋하게 즐기며 거닙니다. 저만치 화장실 벽면에는 하늘을 나는 캐릭터가 웃으며 반깁니다. 바라보는 동안 마음도 즐거워집니다.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 축구장

 

넓은 잔디밭은 축구장입니다. 공차는 소리가 푸른 하늘에 울립니다. 응원 소리가 해맑습니다.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 비행장 활주로를 닮은 길

 

축구장 옆으로 비행장을 닮은 도로가 200m 있습니다. 길은 연결되어 있지 않고 외따로 떨어져 있어 더욱 비행장 활주로를 닮았습니다. 한껏 내달립니다. 비행기라도 된 듯 하늘을 박차 올라가자 상쾌합니다.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 메타세쿼이아 산책로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촘촘히 심어진 길은 괜스레 까치발로 걸어야 할 듯합니다. 다음에 찾았을 때는 얼마나 더 자랐을지 벌써 궁금해집니다.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 단풍나무에 가을이 별이 되어 걸렸다.

 

공원 단풍나무에 가을에 별이 되어 걸렸습니다. 가슴에 별을 달았습니다. 가을을 느긋하게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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