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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봄을 알리는 요즘, 노랗고 하얗고 붉은 꽃들의 유혹으로 온 산과 들이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제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랫말이 아니더라도 사람은 분명 꽃보다 아름답습니다.지금 세아이의 엄마로, 직장인으로 열심히 사느라 곱디 고운 얼굴에 세월의 흔적이 훈장처럼 묻어 있지만 분명 당신은 꽃보다 아름답고 향기롭습니다. 몇 년 전 아이들과 전남 선암사로 나들이갔다가 꽃을 배경으로 당신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죠. 당신의 자체 발광에 저는 눈이 부셨습니다. 처음만나 연애를 할때나 지금이나 우리 죽는 날까지 당신은 나에게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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