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네가 대학입학 수학능력 시험과 도전 하는 중에 나는 글짓기에 도전한다. 아들아 네가 대학입학 수학능력 시험과 도전 하는 중에 나는 글짓기에 도전한다. 2011년 오늘도 연암도서관을 찾았다. 부상으로 받은 카메라를 테스트하며 남긴 사진 속 나는 오늘처럼 되뇌었을 것이다. “해보지 않고는 내가 무엇을 해낼 수 있을지 말하지 말자.” 우리는 몇 번이나 많은 .. 해찬솔일기 2018.11.15
해찬솔, 괜찮아 아직 시작도 안 해잖아! 한 글자로는 ‘꿈’ 두 글자로는 ‘희망’ 세 글자로는 ‘가능성’ 네 글자로는 ‘할 수 있어’ 꿈과 희망, 가능성 그리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밤 근무를 앞두고 출근하듯 연암도서관으로 왔다. 도서관 주위에 내려앉은 가을을 구경하며 오후 1시30분 점심으로 가져온 샌드위치와.. 해찬솔일기 2018.11.07
글로자로 한 달에 18편의 글을 납품하며 ‘글로자(?)’로 한 달에 18편의 글을 경상남도, 창원시, 사천시, 함안군, 남해군, 하동군에 납품한다. 그럼에도 나는 한두 편의 글을 더 쓰고 공모전에 도전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을 알기에 내가 선택한 길을 따라 오늘도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딘다. 당직 근무 중, 쉬는 .. 해찬솔일기 2018.10.23
진주역사골든벨 첫 문제-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진주성 2차 전투 이후 진주성을 다녀간 적이 있다 진주역사골든벨 첫 문제-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진주성 2차 전투 이후 진주성을 다녀간 적이 있다. 10월 13일 진주성 내 임진대첩계사순의단에서 열린 <진주역사 골든벨> 첫 문제로 진주성 2차 전투가 끝난 2년 뒤에 이순신 장군이 진주성을 다녀간 적이 있는냐가 O,X로 나왔다. 참가한 가.. 해찬솔일기 2018.10.17
온 우주가 내 소망을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리라 믿는다 “당신이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줍니다.” <연금술사>에 나오는 말을 믿는다. 퇴근길 도서관에 들렀다. 컵라면을 먹고 캔 커피로 여유도 느낀다. 그리고 밀린 숙제하듯 글 한 편을 쓴다. 진주문고에 들러 주문한 책을 찾아 스타벅스에 .. 해찬솔일기 2018.10.10
함양 상림 숲은 깊고 느리다. 함양 상림 숲은 깊고 느리다. 숲 사이로 바람이 흐른다. 가을 햇살이 은은하게 흩날린다. <이은리 석불좌상>에 한 점 바람이 얹히고 덩달아 내 마음도 올렸다. 속세의 번뇌가 담담해진다. #상림공원 #상림 #이은리석불 #한가위 #번뇌 #숲길 #가을햇살 해찬솔일기 2018.09.25
3시간째 커서만 껌벅거린다. 3시간째 커서만 껌벅거린다. 하얀색 한글 파일에 검은 글자를 물들이지 못한다 . 괜스레 웹서핑으로 시간만 보내다 하루를 보내려는 모양이다. 이번달 밤 근무를 끝내고 쉬는 날 사각이 공간에 갇혀 허우적거린다. #쉬는날 #밤근무 #도전 #빈둥거리기 해찬솔일기 2018.08.19
광복절, 드디어 나도 이제 해방이다. 광복절, 드디어 나도 이제 해방이다. 서부시립도서관에서, 스타벅스에서 3편의 글을 썼다. 온몸의 진이 빠져나간다. 가랑이 찢어지는 기분이다. 그런 나를 위해 마지막 한편의 글은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스스로 위로했다. 광복절 한정판으로 나온 오얏문양이 아름다운 머그잔도 샀.. 해찬솔일기 2018.08.15
여름휴가 나흘째 여름 휴가 나흘째. 아침 7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창원과 함안지역 여섯 군데를 돌아다녔다. 산 중턱까지 올라가고 저수지도 한 바퀴돌고. 집에 와서는 그대로 뻗었다. 땀이 비 오듯 온다는 말을 실감한 하루다. 온몸의 땀구멍을 찾아 깊은 곳에 숨어 있던 내 진액이 뚝뚝 떨어졌다. 이제.. 해찬솔일기 2018.08.11
“부산발 파리 열차를 탈 준비를 했나요?” “부산발 파리 열차를 탈 준비를 했나요?” 북한 때문에 대륙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섬 아닌 섬으로 배와 비행기 아니면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남북을 비롯한 북미 관계가 차츰 개선 조짐을 보이면서 부산에서 출발해 유럽으로 나갈 기회가 다가온다. 정작 우리는 길이 뚫려도 나갈 준비.. 해찬솔일기 2018.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