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글로자 의무는 끝났다 퇴근하자 바로 도서관에 들렀다. 쥐어짜듯 글 한 편을 썼다. 부랴부랴 전자우편으로 보냈다. 글로자로 이번 달에 납품해야 하는 마지막 원고를 끝낸 셈이다. 이번 달 글로자의 의무는 끝났다. 끝과 시작은 같은 말이다. 시간이 리셋되었다. 새로운 시작이 십여 일 지나간다. 남은 1월 중의 .. 해찬솔일기 2019.01.11
해찬솔, 2019년 새해 계획 2019년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시작, 다가올 내일이다. 첫발을 내딛는 것이 어렵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면 된다. 2019년 올해 계획. 아자, 아자, 아자~!!! 1. ‘진주(晉州) 속 진주(珍珠)’를 찾아 2020년까지 월 1~2회 글을 쓴다. 1월 : 선학산 전망대 해돋이, 국립진주박물관 2월 : 말티고개(나막.. 해찬솔일기 2019.01.06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다.” 2018년을 보내는 지금도, 새로운 2019년을 맞을 때도 겨울이다. 겨울이 지나야 봄은 반드시 온다. 내일을 위한 새 꿈을 응원하는 선물을 2018년 마지막 날 받았다. 사천시 SNS서포터즈로 시정 홍보에 이바지한 공이 있다며 표창패를 받았다. 그리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사천과 남해를 누리고 왔.. 해찬솔일기 2018.12.31
겨울에 안주하지 마라 당직 근무 중 쉬는 시간, 읍내 다방에서 자료를 정리하다 발견한 구절. 겨울에 안주하지 마라 마른 고목처럼, 식은 재처럼, 지나간 겨울처럼 굳어가지 마라 일상의 온기를 높여라 반드시 오는 봄을 상상하며 「마흔의 서재」 중 나오는 구절이 다시금 나를 뛰게 한다. #당직근무 #읍내 #다.. 해찬솔일기 2018.12.23
땡땡이~ 굿모닝 부팅 땡땡이친다. 도서관에 앉아 노트북을 부팅하면서 가져간 최혜옥 시인의 <외손의 애가(哀歌)>를 읽으며 논다. 굿모닝 부팅 눈꺼풀이 햇살에 감전되듯 아침을 켜면 빛의 속도로 도착하는 하루 밤새 포맷된 세포들이 일제히 눈을 뜬다 업그레이드 될 어제를 알집으로 꾸리고 짜고 맵고 .. 해찬솔일기 2018.12.22
경남도청에서, 창원시청에서, 3‧15아트센터에서 쉬는 날 하루를 보냈다. 경남도청에서, 창원시청에서, 3‧15아트센터에서 쉬는 날 하루를 보냈다. 아침 8시 집을 나서 9시에 창원에 도착해 마치 지역 주민인 양 창원천을 거닐고 도청을 산책했다. 산책을 마치고 경상남도 인터넷뉴스 <경남이야기> 명예기자단 위촉식에 참석했다. 점심을 먹은 뒤에는 창원시.. 해찬솔일기 2018.12.20
글로자의 하루 글로자의 하루 쉬는 날, 마치 출근하듯 아침을 먹자마자 집을 나섰다. 커피숍에 앉아 부지런을 떨었다. 연암도서관도 하필이면 매월 하루 쉬는 날(첫째 월요일)이라 어디로 갈까 하다 집에서 다소 떨어진 곳을 찾아들었다. 오전 11시 현재까지 2편의 글을 썼다. 한 편을 마감하고 전자우편.. 해찬솔일기 2018.12.03
내 미래는 내가 개척한다. 영화 <명당>을 보았다. 물론 <관상>도. 그럼에도 풍수 등으로 운명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에 나는 반대다. 내 미래는 내가 개척한다. 내년에도 사천시 SNS서포터즈로 우리 지역을 다시금 돌아다닐 기회를 잡았다. 고맙고 감사하다. #사천시SNS서포터즈 #개척 #명당 #관상 #사천시 #기회.. 해찬솔일기 2018.12.02
다가오지 않을 봄은 없다! 갇 혔다. 스스로 나를 가두었다. 밀린 방학 숙제를 개학 전날 벼락치기로 하듯 쉬는 날, 글 한 편을 부랴부랴 써서 메일 전송했다. 이번 달 글로자(?)로 납품해야 할 18건의 글 중에 이제 1건만 더 하면 마감은 끝이다. 그럼에도 글로자의 도전을 멈출 수 없다. 공모전 여행기를 준비하면서 부.. 해찬솔일기 2018.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