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에 가시거든 흔적을~ 경상대학교 가시거든 흔적을~ 10월 26일(수)부터 28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라운지에서 <경상사진마을 흔적> 정기사진전이 열립니다. 풋내 나는 사진들입니다. 그러나 사진을 사랑하는 애정이 녹아 있습니다. #경상사진마을_흔적 #정기사진전 #경상대학교 카메라나들이 2016.10.24
하늘이 주는 선물 하늘이 파랗다. 집 나선 시각 오전 5시 40분. 직장인 산청에 도착한 시각 6시 35분. 아직 출근에 여유가 있어 카메라 메고 10분 동안 주위를 돌았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구름 사이로 반짝이는 가을을 보았다. 공기가 시원하다. 구름이 파란 캠퍼스에 그린 그림 덕분에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카메라나들이 2016.10.10
가슴뼈 으스러지도록 꼭 껴안은···, 샘나다 에나 진주사람 리영달 ‘나의 고향’ 사진전 9월 22일까지 진주 ‘루시다’에서 에나 진주사람 리영달 ‘나의 고향’회고전 포스터 역시 먼저 눈에 들어왔다. “진솔하게 살아온 진주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흔적을 남기고자 아직도 사진 활동을 멈추지 않는” 에나(‘참’, ‘진짜’.. 카메라나들이 2016.09.09
당 현종처럼 양귀비를 사랑하지 않겠습니다!!! 서시, 왕소군, 초선과 함께 중국의 4대 미인 중 한 사람이 양귀비다. 본명이 양옥환인 양귀비는 원래 당 현종의 18번째 아들 수왕 이모의 비가 되었다가 현종의 눈에 띄여 귀비가 되었다. 며느리를 사랑한 현종은 양귀비의 미모에 빠졌다. 그러나 정작 현종은 안녹산이 일으킨 ‘안사의 난.. 카메라나들이 2016.05.17
사진전시-설렘, 경상사진마을 '흔적' 설레는 전시회가 있습니다. 사진동아리에 들어서 처음 여는 전시회를 준비한 신입회원들도 그렇겠지요. 이번 <경상사진마을 흔적>의 주제도 ‘설렘’입니다. 어떤 설렘으로 가득할지 궁금하네요. 전시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상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 라운지에서 열립니다. #경상.. 카메라나들이 2016.05.13
당선인도 목에 깁스하고 허리를 꼿꼿이 세우며 못 본다 제20대 총선은 끝났다. 부지런히 인사하고 고개 숙이던 당선인들이 슬그머니 목에 깁스하고 허리를 꼿꼿이 세운다. 드라마 <정도전>에 나왔던 이인임이 한 “정치인의 허리와 무릎은 유연할수록 좋은 법” 말을 그들은 잊고 있다. 비단 정치인뿐 아니다. 허리를 숙이고 무릎을 구부리.. 카메라나들이 2016.04.28
벚꽃엔딩-진주의 벚꽃 명소 비가 내렸다. 벚꽃이 한들한들 떨어졌다. 꽃비가 이제 내린다. 책 읽으려 찾은 진주시립 연암도서관은 벚꽃들로 마음을 이미 뺏겼다. 다행히 이날은 매월 하루 쉬는, 첫째 월요일. 도서관을 둘러싼 벚꽃의 분홍분홍에 마음마저 분홍이다. 나만 그런가? 청설모 한 마리도 벚꽃에 취하는지 .. 카메라나들이 2016.04.04
벚꽃구경? 나는 진해 안 간다! 동네가 화사하다.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월아산 다녀온 오후 동네 한 바퀴 돌았다. 연분홍빛 벚꽃이 바람에 한들거린다. 내 마음도 덩달아 한들한들. 사람으로 가득한 진해 군항제나 하동 쌍계사 벚꽃 십 리 길을 가지 않아도 괜찮다. 내 동네 천천히 걸으면 벚꽃엔딩이 따로 없다. 연분.. 카메라나들이 2016.03.30
팝콘 같은 매화, 봄을 알리는 축포 쏘아 올리다 산청 성심원 내 '프란치스코의 집' 앞뜰에 이르자 봄기운이 물씬 풍겨온다. 올망졸망한 꽃눈들 사이로 파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하늘을 바라보며 하얀빛으로 싱그러운 봄을 품었다. 여기저기에서 봄을 알리는 축포를 쏘아 올리듯 팝콘 같은 매화를 피운다. 내 직장을 물들이는 하얀 봄... 카메라나들이 201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