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 23

티오피 마일리지 이벤트 중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티오피 마일리지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저도 깜빡 잊고 있다가 며칠 전부터 이벤트에 참여 중입니다. 지난해에도 이벤트에 참여해 100% 당첨되는 캔 커피는 물론이고 화병도 받았습니다. 이벤트 대상 캔 커피를 마셨다면 홈페이지(네이버에서 티오피마일리지 이벤트 검색)해 가입해서 캔 커피 비닐에 있는 숫자 12개를 입력하면 끝입니다. 간단하죠. 어차피 마실 티오피 캔 커피라면 빨간색 이벤트 가능한 캔 커피로 이벤트에 참여해서 운도 우리 것으로 가져보면 좋을 듯합니다. #티오피마일리지이벤트 #TOP마일리지이벤트 #맥심 #캔커피 #이벤트

경남이야기 2023.08.28

식후 커피? 식후 사천미술관!

비 맞은 듯 땀을 흘리는 여름이 익어갑니다. 여름 뜨거운 태양 열기에 몸과 마음이 지쳤습니다. 시원한 냉커피 한잔의 여유가 그리울 때 사천의 푸른 바다로 향했습니다. 식후 커피 같은 달곰한 풍경이 있는 바다와 함께 그림을 구경할 수 있는 사천미술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천미술관으로 향하는 길은 급하지 않습니다. 무짓개해안도로를 따라갑니다. 하늘을 품은 바다의 푸르른 빛이 덩달아 마음도 푸르게 합니다. 드라마 활영지이기도 한 대포항에서 잠시 눈길과 걸음이 멈췄습니다. 항구 방파제를 따라 걷습니다. 뜨거운 햇볕에 몸을 가릴 나무 하나 없지만 푸른 하늘과 바다, 그리고 들고간 양산이 넉넉한 풍경을 더욱 아늑하게 바라보게 합니다. 이라는 조형물이 우리를 반깁니다. 사천의 떠오르는 사진 명소이기도 합니다. 해넘이..

경남이야기 2023.08.27

진주 쥐라기(쥬라기)숲

진주 에서 초록 선물을 받다 더운 여름입니다. 더위를 피해 이름난 곳으로 가면 북적이는 사람들로 오히려 짜증 나기 쉽기도 합니다. 진주 도심에는 하릴없이 마음만 바쁘고 더위에 지친 우리에게 도시 속 숲이 시원한 초록 물결을 선물하는 곳이 있습니다. 공룡 숲이라 불리는 이 바로 그곳입니다.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옛 경남과기대)로 가면 초록이 주는 선물을 안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 옛 칠암동(현 천전동)에 자리해 어디에서든 접근이 쉽습니다. 천전119안전센터 근처에 차를 세우고 학교에 발을 들여놓자, 산속 깊은 숲에 들어온 양 숲의 기운이 와락 안깁니다. 100년이 넘은 학교의 역사는 나무에서 묻어납니다. 아름드리나무들이 숲속에 발을 들인 우리를 반깁니다. 특히 제2생활관(탐구관) 앞에는 보석 같은 숲,..

진주 속 진주 2023.08.23

진주 용다리 전설

사랑하는 이가 있다면 이곳에 꼭 가봐야 - 진주 용다리 사랑하는 이가 있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이 진주성 안에 있습니다. 돌이 돌로 보이지 않습니다.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깃든 진주성 를 찾았습니다. 진주성은 여름철(3월~10월) 새벽 5시부터 밤 11시간까지 개방합니다. ▣ 진주성 운영 안내 진주성 개방 시간 ① 3월~10월 : 오전 5시~오후 11시 / ② 11월~2월: 오전 5시~오후 10시 촉석루 개방 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매표 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진주시민 무료(진주시에 있는 학교 재학 중인 학생 포함)입니다. 진주성의 정문인 공북문 향하자, 도심의 번잡함이 일시에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문을 지나면서 고개를 들면 청룡과 황룡이 여의주를 가운데 두고 다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진주 속 진주 2023.08.23

여름휴가, 피서가 별 것 있나요

여름의 절정, 한낮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여름휴가, 피서가 별 것 있나요. 어제 오후는 막내아들과 동네 근처 스타벅스로 향했습니다. 각자 한 권의 책을 챙기고.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며칠 전에 산 책 을 읽었습니다. 논어. 중학교에 들어가 처음으로 접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만날 기회가 많았던 책입니다. 젊은 시절과 달리 요즘에는 읽히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밥을 천천히 씹어 먹으면 단맛이 나오듯 논어도 그러네요. 이 책을 읽으며 다시 천자문에 도전해보자는 다짐과 논어 원전을 읽어보자는 결심이 생깁니다. #피서 #북캉스 #독서 #논어 #나이오십에읽는논어 #스타벅스

해찬솔일기 2023.08.20

사천문화재단, ‘SUMMER, 3色展’개최

서울에 이어 사천미술관에서도 8월 16일부터 전시회 열어 사천문화재단은 BAT로스만스와 함께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을 서울 전시에 이어 16일부터 사천미술관에서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과 사천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전시로, 8월 15일 서울 전시 종료 후, 8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전시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사천전시에서는 서울전시에 공개된 30여점과 추가로 20점의 작품이 더한 5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준비한 김나영, 이용욱, 김희숙 작가는 “BAT로스만스와 사천문화재단의 도움을 통해 서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전시회에 이어 사천에서도 전시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3인 3색 전시회의 이름에 걸맞게 그 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작품을 최대한 시민들에게 공개하고자 한..

경남이야기 2023.08.19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통제사의 일기>

보물찾아 떠나는 즐거운 미션,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동아시아 국제전쟁(임진왜란) 때 한산도 대첩(閑山島大捷) 1592년 8월 14일(선조 25년 음력 7월 8일) 통영 한산도 앞바다에서 조선 수군이 일본군을 크게 무찌른 해전입니다. 이를 기려 통영시에서는 해마다 한산대첩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2023년 8월 4일(금)부터 8월 12일(토)까지 9일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통영시 일원(섬지역 포함)에서 열렸습니다. 축제 마지막날인 먼저 조선 수군의 심장과도 같은 삼도수군통제영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재미난 보물찾기 게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 바로 통영 삼도수군통제염 상설프로그램이 진행 중입니다. 통제영주차장에 차를 세웠습니다. 축제 중에는 무료입니다. 통제영으로 걸음을..

경남이야기 2023.08.19

진주 실경 역사 뮤지컬 ‘의기 논개’

진주에서 즐겁게 여름밤을 보내는 방법-실경 역사 뮤지컬 ‘의기 논개’ 끈적끈적. 습하고 덥습니다. 그럼에도 진주에서는 즐겁게 여름밤을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시원한 강바람과 인사를 나누며 촉석루를 배경으로 의암 바위 앞 수상 객석에서 관람하는 를 관람하는 것입니다. 찾은 날은 무더위가 절정을 향해 내달리는 8월 14일 월요일. 퇴근하면서 진주성 근처에 차를 세우고 진주성 공북문으로 향했습니다. 아침부터 뜨거운 열기를 품은 태양의 기세에 오후 7시가 넘어도 사방은 환합니다. 진주성은 태양의 퇴장을 앞두고 조명이 들어왔습니다. 성 내에는 행사가 열려 곳곳에는 볼거리가 우리의 눈길과 발길을 붙잡습니다. ▣ 진주문화재 야행 때 : 2023년 8월 12일~8월 14일(오후 6시~밤 10시까지) 곳 ..

진주 속 진주 2023.08.18

통영한산대첩축제 - 시민대동제

두고두고 이날의 풍경을 기억하고 그리워할 통영한산대첩 시민대동제 휴가철, 어딘가로 떠나고픈 8월입니다. 여름의 열기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 찾은 곳은 동아시아 국제전쟁(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한산대첩을 기념한 통영한산대첩축제(2023.8.4~8.12)가 열리는 통영입니다. 찾은 날은 축제의 마지막 날인 12일, 어둠이 밀려올 무렵 통영의 번화가인 무전동에 있는 왕복 6차선 무전대로(霧田大路)에서 행진과 시민 대동제를 구경했습니다. 통영중학교 근처 무전 제3 주차장에 차를 세웠습니다. 축제의 열기 속으로 향해 가는 데 오늘 퍼레이드를 빛낼 듯 조선 군사 복장을 한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근처 카페에서 조선 군인 복장한 일행들이 입장 순서를 기다리며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드디어 축제장에 들..

경남이야기 2023.08.18

드라마 <악귀> 덕달이나무? 의령 성황리소나무

SBS 드라마 '악귀'에 등장한 '덕달이 나무' 기억나시나요? 드라마에서 옛날에 전염병 등으로 어린아이가 죽으면 짐승들로부터 시신을 보호하려고 옹기에 담아 매다는 '덕달이' 풍습을 보여주면서 아이 넋을 기리는 의식을 행했던 나무로 등장했습니다. 이 나무는 천연기념물로 경남 의령 성황리에 있습니다. 가 그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드라마 등장과 달리 나무 있는 곳은 무섭지 않습니다. 2019년 7월에 다녀온 당시의 현장을 다시 소환해 소개합니다. 몸과 마음이 무더위에 축축 처져갑니다. 여름의 무더위에 벌써 겨울이 그리워집니다. 겨울을 떠올리라 소나무가 먼저 생각이 납니다. 겨울철에 더욱 빛나는 소나무는 낙엽 진 회색빛 숲에서 독야청청하는 소나무는 겨울철에 더욱 빛나기 때문입니다. 여름이 농익어가는 요즘, 시원..

경남이야기 2023.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