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찬솔일기

여름휴가, 피서가 별 것 있나요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23. 8. 2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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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절정, 한낮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여름휴가, 피서가 별 것 있나요.

어제 오후는 막내아들과 동네 근처 스타벅스로 향했습니다. 각자 한 권의 책을 챙기고.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며칠 전에 산 책 <오십에 읽는 논어>을 읽었습니다.

논어. 중학교에 들어가 처음으로 접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만날 기회가 많았던 책입니다.

젊은 시절과 달리 요즘에는 읽히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밥을 천천히 씹어 먹으면 단맛이 나오듯 논어도 그러네요.

이 책을 읽으며 다시 천자문에 도전해보자는 다짐과 논어 원전을 읽어보자는 결심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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