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 디지털사진콘테스트 금상 (해찬솔의 카메라나들이) 경남도민일보에서 주최한 2013년 경남디지털사진공모전에서 금상으로 선정되었다. 사진 제목은 <아빠와 딸> 지난 1월초 가족들과 경남 거창수승대 눈썰매장에 놀러갔다가 아이들은 눈썰매를 타는 동안 나는 신나게 타는 피사체를 카메라에 담았다. 그중 한 .. 카메라나들이 2013.02.03
드디어 기다리던 개학날이다!!! 드디어 기다리던 개학날이다!!! 아이들은 벌써 개학이라고 다소 기분이 좋지 않겠지만 맞벌이 부부에게는 개학날이 반갑다. 개학을 앞둔 저녁. 거실에서 방학숙제가 뚝딱뚝딱... 아이 옆에서 아내는 숙제를 챙겨준다. 내 어릴적도 그렇게 방학을 보냈는데 막내 해솔도 그렇다. 그러고보면.. 해찬솔일기 2013.01.31
창 안의 여자 (해찬솔의 카메라나들이) 창가에 서면 눈물처럼 떠오르는 / 그대의 흰 손 돌아서 눈 감으면 강물이어라 한 줄기 바람 되어 거리에 서면 / 그대는 가로등 되어 내 곁에 머무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 나를 잠들게 하.. 카메라나들이 2013.01.30
해찬솔의 카메라 나들이 - 흔적 (해찬솔의 카메라나들이) 창너머 오고가는 차량들을 바라보며 저녁 식사를 기다리는 어르신. 지난 세월의 흔적이 하얀 서리처럼 내려 앉았다. 설날은 이제 보름. 보름의 시간이 지나면 만날 아들 생각에 벌써 "설렌다"고 하신다. - 해찬솔 - 카메라나들이 2013.01.27
시간의 흔적 (해찬솔의 카메라나들이) 침대 사이드바를 잡은 아흔의 할아버지. 앙상한 손에 힘이 들어 갔습니다. 핏줄이 주글주글한 가죽 사이로 솟구쳐 마치 길인양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때는 저 손으로 가족들 먹여살릴 농사를 지었고 동네 씨름판에서 한껏 자랑을 했던 손이랍니다. '세월을 이기.. 카메라나들이 2013.01.22
장애인은 장애인이다!!! (해찬솔의 카메라나들이) 경남 진주 모(某)대형마트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다 안내글을 보았다. ‘장애우전용엘리베이터’라고 큼직하게 적혀 있었다. ‘장애우’라는 단어에 문득 국내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한 대목이 떠 올랐다. 홍길동은 서자로 태어.. 카메라나들이 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