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가볼만한 곳-사천 초양도 여름 무더위에 축 처진 심신을 뽀송뽀송하게 하는 사천 초양도 사천 초양도 에어컨 밑 피서를 꿈꾸게 하는 요즘입니다. 뜨거운 햇볕에 몸과 마음이 축 처집니다. 여름 보양식 같은 에너지 충전을 위해 바람맞으러 떠났습니다. 섬이되 섬 아닌 사천 초양도로 나섰습니다. 초양도를 떠올리.. 경남이야기 2019.09.05
사천여행, 넉넉한 숲의 맑은 기운이 좋고도 좋은 사천 대곡마을 숲 사천 정동면 대곡마을 숲 봄이 오는 길목에서 겨울 동안 지친 몸과 마음속으로 푸른 기운으로 가득 채우고 싶었습니다. 굳이 산속이 아니더라도 우리 가까이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어 찾은 곳이 사천 정동면 대곡마을 숲입니다. 사천 정동면 대곡마을 숲 대곡마을 솔숲으로 향하는 길.. 경남이야기 2019.03.12
나라 사랑에 때는 없다-사천 호국공원 찬 바람이 불면 몸은 더욱 움츠러드는 겨울입니다. 그럼에도 나라 사랑에 때가 없습니다. 현충일 등에만 나라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의 넋을 기리는 것은 아닙니다. 오가면서 먼발치에서 충혼탑을 보면서도 늘 미안했습니다. 사천 호국공원 입구 사천시청에서 남양동 쪽으로 승용차로 5분 .. 경남이야기 2019.02.11
돌이 돌로 보이지 않는 곳을 찾아-사천 덕곡리 고인돌 고인돌은 우리 땅 곳곳에 흔한 바위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고인돌을 찾아가는 길은 여느 관광 여행과 달리 지루하기도 합니다.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고 상상한다면 색다른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돌이 돌로 보이지 않는 사천 용현면 덕곡리 고인돌을 찾아 나섰습니다. 사.. 경남이야기 2019.02.08
손 얹고 마음으로 느끼자 선사시대 사람들의 함성이 들린다- 사천 신벽동 고인돌 겨울 문턱을 넘었다. 그렇지만 볕은 따뜻하고 바람은 달곰하다. 어디론가 떠나기 좋은 날. 황금 보기를 돌 같이 여긴 최영 장군과 달리 돌보기를 황금처럼 여긴 선사 시대 사람들의 흔적을 찾아 길을 나섰다. 사천 신벽동 고인돌 진주에서 국도 3호선을 타고 가다 사천 남양초등학교 쪽으.. 경남이야기 2019.01.08
용광로 같은 노을 속에 묵은 찌꺼기 훌훌 던져 태우다-- 사천만 노을 동쪽에 정동진이 있다면 남쪽에는 사천만 해안 길(사천 용현면~남양동) 노을이 있다. 올해의 마지막을 앞두고 햇살보다 노을이 아름다운 곳에서 다시 시작할 힘을 얻기 위해 그곳으로 떠났다. 사천만 해안도로(사천 용현면~남양동) 사천시 사천읍에서 국도 3호선을 이용하여 이동하다 보.. 경남이야기 2019.01.03
시간마저 머무는 비밀정원 사천 서택사랑테마공원 살랑이는 바람 한 점이 나들이를 부추기는 요즘이다. 더구나 사랑이 알알이 맺힌 아름다운 호수 같은 공원이면 더욱 설레게 한다. 강태공들에게는 월척 붕어 잘 잡히는 곳으로 알려진 사천 용현면 서택저수지가 이름도 아름다운 서택사랑테마공원으로 몇 년 전 변신했다. 사천 용현면 서.. 경남이야기 2018.11.10
푸른 바다를 자기 그릇만큼 품은 사천 대방진굴항 사천시 대방진굴항 연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에 쉬고 싶은 마음 간절한 때다. 몸과 마음속에 찌든 피로를 덜어내고 새로운 에너지로 채우기 위해 훌쩍 떠났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중 하나인 창선-삼천포 대교 위로 사천 케이블카가 쉼 없이 오간다. 바로 그 아래 눈여겨보.. 경남이야기 2018.09.13
외할머니처럼 넉넉한 품을 가진 사천 신기마을 느티나무에서 번잡을 잊다 그저 쉬고 싶었다. 불볕이 에워싼 도시를 벗어나고 싶었다. 집을 나와 진주에서 하동으로 가는 일반 국도를 따라 길을 나섰다. 진주 시내를 벗어나자 4차선 길은 배롱나무들이 진분홍빛으로 농익어가는 여름을 만끽하고 있다. 진주에서 하동 가는 일반 국도 중간에 있는 사천시 곤명면 정.. 경남이야기 201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