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진주여행- 달이 뜬 자리 해도 뜬다. 둥근 달 토하는 월아산 경남 진주 월아산 장군대봉에서 봄에 홀리다

달이 뜬 자리에 해도 뜬다. 두 봉우리 사이로 뜨는 달과 해는 천하일품이다. 두 봉우리는 낙타 쌍봉을 닮았다. 봉긋 솟은 여인의 젖가슴 같은 두 봉우리 사이로 ‘휘영청 둥근 달을 토해놓는 풍경이 아름다워 아산토월(牙山吐月)’ 이라했다. 산 이름도 ‘월아산(月牙山)’이다. 달음산이..

진주 속 진주 2016.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