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6·25전쟁은 난리도 아니었다’ 해찬의 열여섯 번째 생일. ‘6·25전쟁은 난리도 아니었다’ 막내 해솔이가 촛불을 끌 때 먼저 “후욱~”하고 불고, 케이크을 자르기 전에 붙은 종이를 핥아 먹는다고 바빴다. 그런데도 촛불을 켜고 다 같이 손뼉을 치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저녁 때 수제 소시지와 군만두, 오징어 볶.. 해찬솔일기 2015.03.28
유쾌하게 김칫국 마신 주말 모처럼의 일요일 휴무. 느지막하게 일어났다. 아침을 먹고 난 뒤 집안 분위기가 ‘싸아~’하다. 아내는 집 청소를 한다. 초등학교 다니는 둘째와 막내 녀석이 중간고사 시험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 심기가 불편한 마나님. 며칠전에 시험을 끝낸 중학생인 첫째에게 산이나 갈까 하고 제안.. 해찬솔일기 2013.10.14
중1, 여름방학 이야기 중학교 1학년인 큰 아이는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여름방학 중 나와 함께 이른 아침에 일어나 아빠인 나를 따라 나서 장애인생활시설 <성심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오전 7시 30분, 어르신들 아침 식사 도움부터 오후 6시 저녁 식사 도움까지. 경남 진주인 집에서 아침 6시 30분 나서.. 해찬솔일기 2013.10.12
고맙고 감사한 날-생일!!! 한가위 지나고 열흘이 지난 8월25일(양력 9월29일) 이날 해찬솔네의 해찬솔, 김종신은 생일을 맞았다. 산청의 직장에서 동료들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들었는데... 일을 마치고 집에 오자 이들은 빨리 케익 먹자고 성화였다. 형이 선물한 케익이 어제부터 그대로 였기에. 서로 케익을 많이 먹.. 해찬솔일기 2013.09.29
아들에게 받은 2대1 과외 "자, 라순자 학생~ 이 공룡 이름이 뭔지 아세요?" 흐뭇하게 바라보던 아내도 막내 해솔의 질문에 그저 멋쩍께 웃는다. 오늘은 공룡박사 해솔이가 우리 부부에게 공룡에 관한 수업을 했다. 교육방송(EBS)에 방영된 <한반도의 공룡>덕분에 가족 모두가 1박2일로 전남 해남에 있는 우항리 .. 해찬솔일기 2013.02.26
"에이, 아빠 드세요~" "에이~, 아빠 드세요!" 어디서 감히 아빠한테 십원짜리 반말을 함부로? 해찬은 내게 <원카드>놀이에서 에이스를 내게 내밀어 벌칙으로 세 장을 먹게 했다. 원카드는 카드의 같은 모양이나 숫자가 나오면 버려서 빨리 카드를 없애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마지막에 한 장의 카드가 .. 해찬솔일기 2013.02.25
해솔아, 생일축하해~ 2012년 6월 9일(음력 4월20일) 김해솔의 아홉번째 생일이다. 저녁 거실에 모인 해찬솔네 가족들의 해솔 생일 축하모습. "해솔아 생일축하해~" 해찬솔일기 2012.06.10
마나님 당신을 블랙홀처럼 사랑하는 김기사 마나님, 당신의 탄신을 축하합니다. 당신은 부처님께서 먼저 길을 닦은 그 뒤로 오신 까닭에 생일을 잊어버릴 수도 없었오, (내사랑 라여사의 생일은 부처님 오신날 다음 날인 음력 4월 초아흐레날) 이번 생일날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어머니께서 번개팅하듯 점심 먹으러 건너오라는 말.. 해찬솔일기 2012.05.29
선학초등학교,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세 아이의 아빠, 나는 오늘 부지런히 세 아이의 교실을 오르내렸다. 그래도 막내가 있는 해솔의 교실에서 끝맺었다. 해찬과 찬솔이 6학년,5학년이라 안심이 되기에. 즐거운 생활 중에서 함께사는 우리 라는 주제를 가지고 리듬합주가 수업시간에 공개되었다. 해솔을 비롯해 아이들이 제한.. 해찬솔일기 2012.05.18
13살 생일인데 초는 열두살을... 해찬의 생일 잔치를 처제네 진주가 아닌 창원에서 3월1일 했다. <앤서니브라운 원화 전시회>를 보기 위한 까닭도 있고... (여보 빨리 밥줘 참조 http://blog.daum.net/haechansol71/263) 근데 1. 해찬의 생일은 이제 13살인데 초가 왜 열 두 살을... 2. 생일지난지가 언제인데 지금에야 영상이 올라오.. 해찬솔일기 201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