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찬솔의 새해계획, 여러분도 응원해주세요~ 2013년1월8일자 경남도민일보 1면입니다. 오늘 제 새해 계획이 신문을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아래는 신문에보낸 원본입니다. 2013년이 시작한지도 여러 날이 지났습니다. 나의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새해계획 10가지를 세워 지난해 연말부터 실천하고 있습니다. 작심삼일은 이미 벗어났으.. 해찬솔일기 2013.01.08
장애인은 장애인이다!!! (해찬솔의 카메라나들이) 경남 진주 모(某)대형마트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다 안내글을 보았다. ‘장애우전용엘리베이터’라고 큼직하게 적혀 있었다. ‘장애우’라는 단어에 문득 국내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한 대목이 떠 올랐다. 홍길동은 서자로 태어.. 카메라나들이 2013.01.03
스마트폰 속의 책에 입을 다물지 못하다 "요 조그마한 스마트폰에 책이 들어있다는 말이지? " 팔순의 어르신은 그저 신기한가 봅니다. 스마트폰에 여러 권의 책이야기가 들어있다니 놀라울 수 밖에요. 어르신은 직원이 읽어주는 스마트폰 속의 책 내용에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위 사진이 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2012 “행복한 .. 카메라나들이 2012.08.31
뚫어지게 바라보는 종이 너머로... 여든여섯의 어르신이 열심히 보는 것은 가족관계부. 예전의 호적등본. 어려운 한자말로 적힌 가족관계부의 작은 글씨체를 뚫어지듯 바라보신다. 아마도 어르신의 어머니,아버지 이름 석자에 살아온 시간이 오롯이 떠오르는 듯... 카메라나들이 2012.08.22
풍만한 육체만큼이나 주위는 잊고 살았다. 아이들 방학을 앞두고 우리가족 여름휴가 계획을 준비하려는 오늘. 늘상 그렇듯 컴퓨터켜고 전자우편을 훅하고 읽다가 굿네이버스의 우편을 읽었다. 아이들이 마냥 즐거울듯 같은 방학이 더 힘겹고 어려운 아이들이 있다는 사연. 내 아이만의 행복을, 우리 가족만의 즐거움만 챙겼다는 .. 해찬솔일기 2012.07.13
해솔아, 생일축하해~ 2012년 6월 9일(음력 4월20일) 김해솔의 아홉번째 생일이다. 저녁 거실에 모인 해찬솔네 가족들의 해솔 생일 축하모습. "해솔아 생일축하해~" 해찬솔일기 2012.06.10
마나님 당신을 블랙홀처럼 사랑하는 김기사 마나님, 당신의 탄신을 축하합니다. 당신은 부처님께서 먼저 길을 닦은 그 뒤로 오신 까닭에 생일을 잊어버릴 수도 없었오, (내사랑 라여사의 생일은 부처님 오신날 다음 날인 음력 4월 초아흐레날) 이번 생일날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어머니께서 번개팅하듯 점심 먹으러 건너오라는 말.. 해찬솔일기 2012.05.29
여보, 엄마, 빨리 밥 줘~ “여보, 빨리 밥 줘.” 피곳 씨는 아침마다 외쳤습니다. 그러고는 아주 중요한 회사로 휑하니 가 버렸습니다. “엄마 빨리 밥 줘요.” 사이먼과 패트릭도 외쳤습니다. 그러고는 아주 중요한 학교로 휑하니 가버렸습니다. 피곳 씨와 아이들이 떠나고 보면, 피곳 부인은 설거지를 모두 하고,.. 해찬솔일기 2012.03.21
명품식구의 우리집 밥상약속 우리 가족은 명품식구로서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위해 ‘우리집 밥상약속’을 아래와 같이 선서합니다. 하나, 우리 가족은 행복한 삶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애용한다. - 원산지 확인은 필수, 우리 농산물은 당근!!! 하나, 매주 수요일은 우리 가족 명품 식사하는 .. 해찬솔일기 2012.02.11
"괜찮아, 아직 시작도 안 했잖아" 일본 감독 기타노 다케시의 유일한 청춘영화인 <키즈 리턴> 마지막 장면에서 프로권투선수의 꿈이 좌절된 스무살의 주인공이 묻는다. "우리, 끝난 건가?" 친구가 대답한다. "바보야, 우린 시작도 안 했잖아." 혹시나 모든 걸 망쳤다고 힘들어하는 아이가 곁에 있다면 "논술준비.. 해찬솔일기 201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