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여든여섯의 어르신이 열심히 보는 것은 가족관계부. 예전의 호적등본. 어려운 한자말로 적힌 가족관계부의 작은 글씨체를 뚫어지듯 바라보신다. 아마도 어르신의 어머니,아버지 이름 석자에 살아온 시간이 오롯이 떠오르는 듯...
728x90
'카메라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지 공짜라는 이유로 비가 내리는 날에도 길을 떠났다. (0) | 2012.09.01 |
---|---|
스마트폰 속의 책에 입을 다물지 못하다 (0) | 2012.08.31 |
진주선학초등학교 운동회 (0) | 2012.05.04 |
문집에서 남해에서 지은 시는 빼버리겠다던 김만중은... (0) | 2012.05.02 |
죽은 자식 불알을 붙잡고 있었다... (0) | 2012.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