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나들이

뚫어지게 바라보는 종이 너머로...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12. 8. 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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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여섯의 어르신이 열심히 보는 것은 가족관계부. 예전의 호적등본. 어려운 한자말로 적힌 가족관계부의 작은 글씨체를 뚫어지듯 바라보신다. 아마도  어르신의 어머니,아버지 이름 석자에 살아온 시간이 오롯이 떠오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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