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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영웅 하공진 모신 진주 경절사

와 더불어 가볼 만한 곳 - 진주 경절사 고려 거란전쟁은 당시 최강국인 거란제국과 고려가 맞붙은 26년간의 전쟁입니다. 여섯 차례에 걸친 거란의 침략에도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강감찬 장군의 귀주대첩으로 거란군을 전멸시킨 자랑스러운 역사가 11월 11일 KBS 드라마 으로 방영됩니다. 이 드라마를 보시기 전에 찾아가 보면 좋은 유적지가 진주에는 2곳이 있습니다. 그중 한 곳이 호국의 성지인 진주성 내 경절사(擎節祠)입니다. 고려 충신 하공진(河拱振,?~1011년) 장군을 모신 사당입니다. 진주성 정문인 공북문을 지나자, 충무공 김시민 장군 동상이 나옵니다. 장군 뒤편으로 난 야트막한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옛 경남도청의 정문이었던 영남포정사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영남포정사를 지나면 왼편 3m 거리에..

진주 속 진주 2023.11.27

★2023 꿈의 댄스팀 사천!!★ 11월30일 오후7시30분

★2023 꿈의 댄스팀 사천!!★ 2023 꿈의 댄스팀 사천 결과발표회 일정 안내입니다. ☺️즐겁게 춤추며 성장해나갈 아이들의 모습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23.11.30.(목) 19:30 📌 예매 : 2023.11.16.(목) 10:00 📌 장소 :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사천 #사천시 #사천문화재단 #사천문화재단SNS서포터즈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사천미술관 #2023 #꿈의댄스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 #무용 #댄스 #춤 #아동 #청소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경남이야기 2023.11.26

“사천문화재단, 담쟁이 프로젝트 결과 전시회 <하늘路 바다路 사천으路 : 담쟁이展>”개최

“사천문화재단, 담쟁이 프로젝트 결과 전시회 ”개최 -도비 지원, 지역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초거점 구축 지원 사업-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오는 11월 28일(화)부터 12월 3일(일)까지 담쟁이 프로젝트 결과 전시회 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천시, 사천문화재단, 극단 장자번덕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며 문화예술연구소 담쟁이, 문화예술나눔터 사부작, 나린공예협동조합이 협력 운영한다. 전시에는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도비 예산 지원으로 운영 되었던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 담쟁이 프로젝트 “바다路 : 담쟁이 놀이터”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컬러풀 원더우먼’과 ‘각양각색 장인공방’ 교육에 참여한 135명의 ..

경남이야기 2023.11.26

고려거란전쟁 영웅 강민첨 모신 진주 은열사

드라마과 더불어 가볼만한 곳- 진주 은열사 고려 거란 전쟁은 당시 최강국인 거란제국과 고려가 맞붙은 26년간의 전쟁입니다. 여섯 차례에 걸친 거란의 침략에도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강감찬 장군의 귀주대첩으로 거란군을 전멸시킨 자랑스러운 역사가 11월 11일 KBS 드라마 으로 방영됩니다. 이 드라마를 보시기 전에 찾아가 보면 좋은 유적지가 진주에는 2곳이 있습니다. 그중 한 곳이 시내에서 도동지역으로 넘어가는 말티고개 입구 삼거리에 있는 은열사(殷烈祠)입니다. 은열사는 옥봉삼거리 앞에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습니다. 이곳은 고려 거란 전쟁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 상원수(총사령관)를 도와 부원수(부사령관)로 참전한 은열 강민첨(殷烈 姜民瞻,963~1021) 장군의 탄생지입니다. 입구에 이르면 ‘고려 ..

진주 속 진주 2023.11.25

진주 남강산책로(바람모아공원~상평교)

가을빛으로 물든 진주 남강산책로 바쁘게 종종거리며 살았던 일상을 잠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진주에는 일상을 벗어나 빼어난 풍경이 소리처럼 다가오는 곳이 많습니다. 오늘은 충무공동 바람모아공원에서 상평교 사이에 놓인 남강 산책로를 거닐며 몸과 마음에 늦가을의 풍광을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바람모아공원에서는 이미 가을이 내려와 주위를 가을빛으로 흩뿌려져 있었습니다. 동북아 국제전쟁(임진왜란) 진주성 1차 전투를 승리(진주대첩)로 이끈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기리는 김시민대교가 저만치에서 우리를 먼저 반깁니다. 그거 공원에 발만 들여놓았을 뿐인데도 몸과 마음은 이미 넉넉해집니다. 고개 들어 올려다본 하늘은 무성한 나뭇잎들이 가을을 붙잡고 있습니다. 어디로 걸어도 넉넉한 풍경이 함께하는 거리지만 바람이 등 떠미는..

진주 속 진주 2023.11.24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극단 장자번덕 <극장투어> 진행 ”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극단 장자번덕 진행 ” - 오늘은 우리가 무대의 주인공! 상상 열차를 타고 비의 나라로! -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8일(화) 오후 1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2023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퍼블릭 프로그램 을 진행한다. 는 공연장의 활성화와 지역 아동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사천문화재단과 극단 장자번덕이 공동 개발·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써, 지난 2017년 공연장 문턱 낮추기 프로젝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산이 젖는 게 무서워 밖을 나가지 못하는 비의 나라 아저씨를 구한다는 설정과 비의 나라로 가기 위한 여정, 비의 나라 아저씨에게 우산의 ..

경남이야기 2023.11.23

숲에서 비우고 채우다-숲 멍 명소, 월아산 숲속의 진주

신록으로 물들었던 온 세상이 이제 형형색색의 옷으로 갈아입더니 어느새 우리와 이별을 고하려 합니다. 새해 인사를 나눈 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한데 벌써 한해를 갈무리할 무렵입니다. 올 한해 열심히 살아온 나 자신을 위해 선물을 주기로 했습니다. 숲이 주는 가장 큰 힐링을 찾아 월아산 숲속의 진주로 향했습니다. 숲속의 진주에 들어서자 이미 하늘은 짙푸른 빛으로 우리를 싱그럽게 맞이합니다. 우리를 감싼 숲은 온통 붉고 노란빛으로 새 단장을 한 듯합니다. 목재문화체험장 근처에 차를 세우고 뒤편으로 향했습니다. 숲속으로 가는 길 좌우에는 차나무가 심어져 늘 푸른 잎으로 청사초롱을 밝히며 반기듯 우리를 환영합니다. 갈참나무가 이름표를 내걸고 우리에게 어서 오라고 인사를 건넵니다. ‘어제를 후회하지도 내일을 겁내지도..

진주 속 진주 2023.11.23

대나무가 살랑살랑 춤추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대나무숲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삶의 무게에 짓누를 때면 잠시 번잡한 일상에서 탈출해 자연이 주는 건강한 에너지를 채우면 좋습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바람이 달고 숲 냄새가 향긋합니다. 대부분 나무가 민낯을 드러내는 난 겨울이라도 언제 찾아도 싱그러움을 잃지 않는 대숲을 찾았습니다. 숲속의 진주는 어디를 둘러봐도 넉넉하지만, 오늘은 싱그러움으로 한껏 충전하고자 대숲으로 곧장 향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대숲으로 가는 길에 이라는 작가정원을 지납니다. 건반처럼 생긴 들풀들의 이름이 새겨진 돌계단이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우리를, 징검다리를 건너듯 오가게 합니다. 추명국이라 불리기도 하는 대상화가 진분홍빛으로 반겨주는 덕분에 벌써 몸과 마음은 핑크빛으로 물드는 기분입니다. 곳곳에 쉬어가라 유혹하는 쉼터..

진주 속 진주 2023.11.22

마음 편히 쉬었다 가라고 말하는 창원해양드라마세트장

계묘년 토끼해도 저만치 총총거리며 갑니다. 바삐 살아온 나를 위해 어디를 떠나도 좋은 가을에 오롯이 나만을 위해 찾은 곳이 창원해양드라마세트장입니다. 몸과 마음으로 바다와 함께 만날 수 있는 늦가을의 풍치가 아늑하기 때문입니다. 세트장 입구에 차를 세우자 먼저 고즈넉한 창원 바다 풍경이 먼저 와락 안깁니다. 세트장 안으로는 차가 들어갈 수 없어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워야 합니다. ▣ 창원해양드라마세트장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 산183-2 영업시간 : 매일 여름철 09:00~18:00 / 겨울철 09:00~17:00 입장료 : 무료 전화번호 : 055-248-3711 주차장 : 무료 편의 시설 : 화장실(남/녀 구분) 세트장 안내도가 물살을 거슬러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는 연어처럼 시..

경남이야기 2023.11.21

통영가볼만한 곳 - 유치환과 통영 중앙동우체국

가을엔 편지를, 청마 유치환과 통영중앙동우체국 “꿈으로 가득 찬 설레이는 이 가슴에 사랑을 쓸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1983년 가수 전영록 씨가 부른 라는 대중가요가 흥얼거리는 요즘, 가을입니다. 가을은 메마른 감정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마법 같은 계절입니다. 가을, 연인에게 편지 5천 통을 보낸 청마(靑馬) 유치환(柳致環. 1908~1967)을 찾아 통영 중앙동우체국(당시 통영우편국)으로 향했습니다. 통영중앙동우체국은 이름처럼 통영 중앙에 있습니다. 통제영과 통영 중앙전통시장이 걸어서 5분 이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와 사람들이 오가는 분주한 길가에서 청마거리에 들어서면 이미 마음은 문학청년인 양 만년필을 긁적이고 싶어집니다. 먼나무가 붉은 열매를 햇살에 더욱 빛내며 걸음 한 우리를 반갑게 맞이..

경남이야기 202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