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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방 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삐뚤삐뚤하게 쓴 도화지 몇 장을 한참 들여다보고 웃었다.
초등학교 다니는 막내의 여름방학 숙제였던 '여행보고서'였다.
막내가 쓴 여행기록 덕분에 잊혔던 3년 전 우리 가족의 역사를 떠올렸다.
컴퓨터와 휴대폰에만 들어 있는 사진 파일이 아니라 생생한 우리 가족의 역사라 더 소중하고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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