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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 아빠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경상대학교 병원에서 ‘음주 오적’ 내가 먼저 바꾸겠다는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 서명하고 나온 나에게 큰아들이 한 말이다.
아들 진료 때문에 방문한 병원에서 문득 한쪽의 펼침막이 걸음을 옮기게 했다.
‘내가 변하자!’ 싶었고 다짐을 서명으로 확인해 실천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음주 자가 진단을 해보니 알코올 고위험군이다.
조심해야지.
내 몸과 마음을 단순히 알코올에 의지하지 않도록 특히 음주강권하지 않을 것이다.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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