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나들이

영상-밤에 피는 진주의 아름다운 유혹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11. 10. 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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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도 깊고/불붙는 정열은/사랑보다 강하다.

아!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 변영로의 논개 중에서)

강낭콩보다 더 푸른 경남 진주의 남강에 수만 개의 유등이 밤을 밝히며 우리를 아름답게 유혹하고 있다. 지금 진주는 10월1일부터 12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 ‘2011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제61회 개천예술제 등으로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을 설레게 한다.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남강유등축제는 31개국 세계 풍물등과 26,000개의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소망등과 각종 전통등·전국지자체 상징등·연인의 거리등 등등 한마디로 등이 까만 밤하늘과 남강을 수놓고 있다.

경남 晋州, 대한민국의 眞珠로 행복하고 건강한 유혹에 우리를 부른다.

 

*진주 축제Tip

1. 복장은 간편하게

- 원체 사람들이 많이 관람하는 덕분에 짧은 치마 등이나 걸음을 조심하는 복장은 삼 가야.

2. 하이힐은 NO, 편한 운동화 OK

- 보고 즐길 거리가 많은 까닭에 거니는 것도 익숙해야...

- 진주 남강을 따라 행사자을 거니는 데만 무려 2시간여 소요

3. 연인이라는 연인거리애서 더욱 분위기를 잡자

- 연인의 거리가 있다. 촉석루 바로 맞은편 남강둔치 대나무숲에 연인의 거리를 적극활용, 분위기를 잡아보는 것도 좋을듯.

4.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 천수교 남강둔치의 유등은 더욱 아이들에게 좋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캐릭터 등을 비롯해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등이 강에만 있지 않고 육지인 둔치에 올라와 있어 아이들에게 그만이다.

5. 대중교통은 필수

- 고속버스터미널,진주역,시외버스터미널이 행사장에서 10분 내외에 있다.

6. 주요 관심사별로 구역을 정해 구경하면 금상첨화

- 드라마페스티벌 위주는 진양교에서 경남문화예술회관,

개천예술제는 진주성과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유등축제는 천수교와 진주교 사이.

7. 홈페이지

- 진주유등축제 http://www.yudeung.com/

- 드라마페스티벌 http://www.kdfo.org/2010_real/ko/main/index.asp

- 개천예술제 http://www.gaecheonart.com/

- 진주시청 http://www.ji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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