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만 하지 말고 행동할 때다. 불평만 하지 말고 행동할 때다. 이명박근혜 정권 9년을 평가하는 대통령 선거다. 근데 왜 9년 동안 집권한 정당과 주요 직책에 있었던 사람은 반성은커녕 오히려 그보다 앞선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탓하는지 모르겠다. ‘군주는 배이고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배를 .. 메아리 2017.04.28
산청여행,진실한 기원이 발길마다 머문 곳–지리산 성모상을 찾아서 봄바람이 숭숭 부는 날, 살포시 숨어있는 봄 숨결을 찾아 발길 닿는 곳으로 떠났다. 무작정 나선 길은 더는 차가 다닐 수 없는 길에 이르러 멈췄다. 어리석은 사람도 지혜로워진다는 지리산. 천왕봉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경남 산청 시천면 중산리 관광단지에 차를 세웠다. 주차장 오른편.. 경남이야기 2017.03.27
하동여행-의식처럼 해넘이 바라보며 가쁜 숨을 고르다, 하동포구 공원 지친 마음에 쉼표 하나 찍고 싶어 경남 하동군 하동읍 내에서 고속도로 나들목으로 가다가 멈췄다. 지친 마음에 쉼표 하나 찍고 싶었다. 2월 3일, 경남 하동군 하동읍 내에서 고속도로 나들목으로 가다가 멈췄다. 포구공원이라는 이정표를 따라 들어서자 빼곡한 소나무 사이사이로 햇살은.. 경남이야기 2017.02.11
하동여행-소나무들이 올해도 바람에 흔들리지 말라고 응원한다, 하동송림공원 저만치 훌쩍 가버린 겨울이 아쉽다. 봄 길목에서 겨울에 다짐했던 나 자신을 돌아보고 싶었다. 겨울철에 더욱 빛나는 소나무를 찾아 2월 3일 경남 하동군 송림공원으로 향했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55호인 하동 송림은 조선 영조 21년(1745년) 하동도호부사였던 전천상이 강바람과 모래바람.. 경남이야기 2017.02.10
추석이 뭐길래 ~추석 위기 탈출비법 9월 14일, 밤 근무 사흘째. 달님은 구름 속에서 얼굴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는다. 오늘 낮에 한겨레신문을 비롯해 경향,한국경제,중앙,동아일보까지 읽었다. 추석이 뭐길래 추석관련 지면이 많았다. 몇몇 기사는 밑줄을 치며 읽었다. “농경중심의 전통사회에서 명절은 농민의 계속되는 노.. 해찬솔일기 2016.09.14
봄나들이, 골든 벨이 울렸다~ 골든 벨이 울렸다. 햇살 눈 부신 날 온 천지는 노란색 물감을 드리웠다. 서양에서 개나리를 ‘골든 벨(황금종)’이라고 부른다. 지금 온 세상은 황금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희망과 평화의 종소리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나리 나리 개나리/ 잎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 떼 종종종/ .. 카메라나들이 2015.03.27
사진콘테스트 동상으로 선정 '햇살 좋은 날' 경남도민일보에서 주최한 '희망 2015년 디지털사진공모전'에 동상으로 뽑혔다.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472566) 제목처럼 '햇살 좋은 날' 정답게 맞잡은 손... 매점에서 커피 한 잔 쏴야겠다... 카메라나들이 2015.02.04
지도자가 실정을 한다면, 누가 책임져야 하지? 드라마<뿌리깊은 나무>에 나오는 대사가 다시금 내게 묻는다. 내가 뽑은 지도자가 실정을 한다면 나는 어떤 책임을 져야하는지... 드라마 <뿌리깊은나무>. 몇 년 전 정말 재미나게 본방 사수는 물론이고 재방,삼방도 보고 대본집도 구해 읽었다. 원작도 읽는 등 내게는 재미와 함.. 해찬솔일기 2014.04.28
내복 바지를 입었다. 스위트도 하나 더 껴입었다. 내복 바지를 입었다. 스위트도 하나 더 껴입었다. 그럼에도 코에서 콧물이 흘러내는 것을 막지 못했다. 영하 6도. 춥다는 날씨예보를 온몸으로 체험했다. 경남 진주 시내 차 없는 거리(일명 로데오 거리)에서 열린 생활정치 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 주최 ‘진주, 안녕들 하십니까?’ .. 카메라나들이 2013.12.28
엄지손톱에서 시작한 희망, 봄을 기다리며 엄지손톱보다 작은 고구마 순을 직장 동료에게 받았다. 작은 접시에 옮겨 담은 녀석은 자줏빛 몸통에 초록빛 이파리 두 개를 띄웠다. 하찮다고 보잘것없다고 업신여길 까닭도 없다. 녀석은 온 우주의 기운을 받아 무럭무럭 자랄 태세였다. 불과 사흘이 지나자 잎은 더 커지고 더 푸르게 .. 카메라나들이 2013.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