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조선, 바다와 육지의 충무공이 구하다 위기에 처한 조선, 바다와 육지의 충무공이 구하다 진주성 충무공 김시민 장군 동상 어수선합니다. 코로나19를 비롯해 나라 안팎이 심란하게 합니다. 조선의 위기를 구한 충무공이 떠오르게 합니다. 진주성 내 충무공 김시민 장군 동상 진주성 공북문으로 성으로 들어가면 오른편으로 7m .. 진주 속 진주 2020.03.04
박대출 국회의원에게 고맙다고 해야 하나, 내가 생각하는 ‘진주 정신’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날, 우리 지역(진주 갑) 박대출 국회의원이 “슬프다! 탄핵을 막지 못했다! 진주정신, 논개정신을 외치며 호소했는데~ 사즉생 생즉사인데~ 의혹이 대한민국을 삼켰다. 슬프다.”며 ‘진주 정신’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덕분에 진주 정신을 다시금 떠올.. 책 이야기 2016.12.20
산청여행-풍경에 두 발을 내디디고 함께 걷는 여유를 찾아 나선 길 산청군 지곡사터를 찾아서 산청군 산청읍 내에서 승용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내리 저수지에 농익은 가을이 담겼다. 간밤에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다. 세상은 촉촉하다. 다행히 오후에는 비가 그쳤다. 겨울이 성큼 다가오기 전에 저만치 가는 가을에게 인사를 해야 할 듯싶었다. 11월 22.. 경남이야기 2015.11.28
진주여행- 422년 전 그날로 찾아간 진주성 이야기 진주성은 우리에게 역사가 남긴 흉터 422년 전 그날로 찾아간 경남 진주성 이야기 경남 진주시 동쪽에서 시내로 넘어가는 말티고개. 숨이 턱턱 막힐 만큼 더웠다. 머리에서 흘러나온 땀은 얼굴에 멈출 기세도 없이 그대로 흙바닥에 떨어졌다. 바싹 마른 흙은 내 땀방울을 흔적조차 없이 한.. 진주 속 진주 2015.08.19
징비록도 틀렸다, 임진왜란이 아니라 전쟁이다! 지난달 연암도서관에서 빌린 <진주농민운동의 역사적 조명>,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 예술의 도시, 진주>, <징비록>을 3월의 첫날 반납했다. 반납을 앞두고 잊지 못할 책의 고갱이를 정리했다. <진주농민운동의 역사적 조명>은 2002년 진주농민항쟁 140주년을 맞아.. 책 이야기 2015.03.01
"응답하라, 비봉산아. 우리 봉이 되자!" 여자의 젖가슴처럼 봉긋봉긋하다. 진주의 산들은 다 그렇다. 진주의 진산(鎭山)이라는 비봉산은 부드러움의 절정이다. 진주시내를 둘러싼 산들은 200m 이내다. 비봉산이 138.5m, 선학산 134.2m. 높다고 해야 진주 외곽에 있는 집현산 572m다. 지리산이 남해를 향해 내달리다 남강을 만나 숨고르.. 진주 속 진주 201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