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진주 논개제의 마지막 날인 8일 진주성을 찾았습니다. 축제 여는 날부터 폭우를 비롯해 날씨가 축제 구경을 방해(?)했습니다. 다행히 마지막 날은 날씨가 어서 서둘러 둘러볼 기회를 주었습니다. 오후 12시쯤 이마트 진주점에 차를 세웠습니다. 건물 밖으로 나가자 며칠 동안 비가 내렸나 싶게 하늘을 푸르고 공기는 맑습니다. 진주성의 정문인 공북문으로 들어갑니다. 입구에서 친환경 미션장소를 찾아 스탬프를 찍어보라고 권합니다. 미션 수행지를 받고 문을 들어서자, 오른편에 신기전이 나오고 왼쪽에는 투석기 등이 있습니다. 조선 시대 전쟁 무기들인데 재미있게 만들어 과녁을 맞추는 놀이로 변했습니다. 장난감 위로 역기를 든 수달, 진주 상징 캐릭터 등(燈)이 내려봅니다. 하모 등을 지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