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절정 속으로 날아간 귀신 폭탄을 만나다- 진주박물관 비격진천뢰 특별전 오는 8월 25일까지 국립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비격진천뢰> 특별전 포스터. 여름이 절정으로 내달린다. 절정의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담아 하늘을 울린 소리를 찾아 나섰다. 날아가 하늘과 땅을 울린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 특별전이 진주성 내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열.. 진주 속 진주 2019.08.06
의를 실천한 여인, 논개를 기리는 논개제 진주성 서장대 가는 길 초록이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오월의 마지막 주말이면 진주에서는 의기 논개를 기리는 진주 논개제가 열린다.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논개제가 열렸다. 25일 진주성 서장대 아래쪽 나불천 복개도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성으로 들어갔다. 진주성 창렬사 입구 서문을.. 진주 속 진주 2019.05.30
통영 가볼만한 곳-번잡한 일상에 지친 내 마음에 쉼표를 찍는 곳,통영 당포성지 통영 당포성지 봄 햇살이 눈 부신 날입니다.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다가온 봄이 어느새 농익어갑니다. 덩달아 남녘의 바다도 봄 햇살에 일렁입니다. 정다운 어촌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진 해안 끝자락에 역사가 깃든 통영 당포성지를 찾아 나섰습니다. 통영 당포마을 통영 시내에서 바다 .. 경남이야기 2019.05.22
남해 가볼만한 곳-확 트인 전망과 함께 봄 마중하기 좋은 남해군 임진성 엉덩이가 들썩들썩합니다. 생수와 김밥 한 줄이면 어디론가 떠나도 좋은 봄입니다. 확 트인 전망과 함께 봄 마중하기 좋은 곳인 보물섬 남해군 임진성입니다. 남해군 구미동 해변을 지나 남면으로 달리다 기왕산 쪽으로 향하면 임진성에 다다르면 배당지가 먼저 나옵니다. 배당지에서 바.. 경남이야기 2019.04.21
의령여행,간절한 소원하나 품었다면 지금 의령 탑바위로 간절한 소원 하나 들어주는 의령 탑바위 의령 탑바위 기다리고 기다렸던 봄입니다. 봄을 맞으러 떠났습니다. 게일러 이제사 새해 소원을 빌러 갔습니다. 하나의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는 의령군 탑바위를 찾아 떠났습니다. 의령 탑바위가 있는 오암(암하)마을 앞 의령읍에서 용덕면을 지.. 경남이야기 2019.03.18
진주 속 진주 – 국립진주박물관, 임진왜란의 흉터를 알려주는 고마운 흔적 진주 나들이를 계획하며 우리가 떠올리는 것은 남강과 진주성, 논개 등이다. 하지만 조금만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떨까? 바로 진주성 내에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을 찾으면 옛날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진주성 진주 도심 속에 있는 진주성은 접근이 쉽다. 정문에 해당하는 공북.. 진주 속 진주 2019.01.21
어디에도 없는 보물섬 남해군 갔다면 이순신영상관은 꼭 가봐야 어디에도 남해군 같은 보물섬은 없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과 맞닿은 바다에 보석처럼 빛나는 남해군입니다. 무엇보다 남해군을 빛나는 하는 별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입니다. "싸움이 한창 급하니 내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 말라"는 충무공의 마지막 절규가 4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관음포.. 경남이야기 2019.01.16
남해군 적량마을 앞바다, 넓고 깊은 품에 안겨 에너지 가득 충전 아름다운 마무리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올 한 해를 보내는 마음이 아쉽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올 내일은, 새해는 더 희망차기 때문일 겁니다. 희망을 안으러 겨울 바다로 향했습니다. 넉넉히 품에 안아 올 한 해 살아오면서 지친 나를 위로해줄 보물섬 남해군 창선면 적량마을로 떠났.. 경남이야기 2019.01.15
바삐 살아온 나를 위해 떠난 길, 하동 백련리 도요지 훅하고 저만치 가버릴 가을의 끝을 잡고 느릿느릿 온전히 나를 위해 걷고 싶었다. 어디로 떠나도 좋을 때지만 계절의 변화를 느끼지도 못하고 바삐 살아온 나를 위해서 떠난 길, 하동 진교면 백련리 도요지로 향했다. 하동 진교면 백련리 도요지는 오원 장승업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 경남이야기 2018.12.13
아픈 과거의 흔적을 잊지 말라 알려주는 고마운 흉터- 남해 선소왜성, 장량상동정마애비 아픈 과거의 흔적을 잊지 말라 알려주는 고마운 흉터 - 남해 선소왜성과 장량상동정마애비 벌써 올해의 끝이 보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그날의 기억은 점점 흐려집니다. 굳세 다짐도 잊기 쉽습니다. 손등의 흉터처럼 그날의, 역사를 잊지 않도록 도와주는 흔적이 우리 곁에 있습니다. 보물.. 경남이야기 201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