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를 실천한 여인, 논개를 기리는 논개제 진주성 서장대 가는 길 초록이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오월의 마지막 주말이면 진주에서는 의기 논개를 기리는 진주 논개제가 열린다.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논개제가 열렸다. 25일 진주성 서장대 아래쪽 나불천 복개도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성으로 들어갔다. 진주성 창렬사 입구 서문을.. 진주 속 진주 2019.05.30
진주여행-처음처럼? 처음이다!,진주지역 경남 최초를 찾아서 “아빠, 휴대폰 좀 가져다줘~” 3주 전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중에 급하게 아이를 찾았다. 참가비 무료에 선착순 마감이라 적힌 경남도민일보 기자와 독자의 만남 이벤트 알림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진주지역 경남 최초를 찾아서’라는 주제였다. 문자로 참가 신청을 했다. 그리고 새.. 카테고리 없음 2016.06.24
진주여행-진주 기생, 진주 정신을 말하다 진주 기생들의 흔적을 찾아서 진주에서 나고, 자랐다. 지금도 진주에서 산다. 그럼에도 아는 게 없다. ‘참, 진짜’라는 ‘에나’라는 진주지역의 표준말(?)처럼 에나 아는 게 없다. 진주의 정신. 동북아국제전쟁(임진왜란)의 진주성 1, 2차 전투와 논개의 순국, 진주농민항쟁, 형평운동 등 .. 진주 속 진주 2015.11.24
진주여행- 422년 전 그날로 찾아간 진주성 이야기 진주성은 우리에게 역사가 남긴 흉터 422년 전 그날로 찾아간 경남 진주성 이야기 경남 진주시 동쪽에서 시내로 넘어가는 말티고개. 숨이 턱턱 막힐 만큼 더웠다. 머리에서 흘러나온 땀은 얼굴에 멈출 기세도 없이 그대로 흙바닥에 떨어졌다. 바싹 마른 흙은 내 땀방울을 흔적조차 없이 한.. 진주 속 진주 2015.08.19
의(義)를 실천한 여인, 논개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도 깊고 불붙는 정열은/사랑보다도 강하다. 아,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변영로의 시 <논개>중이다. 핏줄까지 하찮은 관기였다면 거룩한 순국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편견 속에 논개는 양반가의 딸로 .. 진주 속 진주 2013.07.02